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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들이 미녹시딜을 오래 쓰지 못하고 중단하는 이유

탈모인들이 미녹시딜을 오래 쓰지 못하고 중단하는 이유

탈모인들이 미녹시딜을 오래 쓰지 못하고 중단하는 이유

 

가장 기본적인 탈모약 중에 미녹시딜(Minoxidil)이 있습니다. 탈모가 생기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제일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약입니다. 여성에서는 유일하게 인증받은 약이고, 남성에서도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경구약 두 종류와 함께 인증받은 세 가지 약 중 하나입니다. 액체나 거품 형태로 나와서 탈모 부위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과 만나다 보면, 미녹시딜을 오래 사용하는 분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르는 약이라 좀 불편하고, 머리카락에 묻으면 뭉치는 현상 등이 있어서 사회생활하시면서 쓰시기는 좀 힘든가 보다 생각은 했는데 최근 여기에 대해 연구된 논문이 나왔습니다.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엑소좀(exosomes) 발표를 해서 친숙한 샤디(Shadi)라는 의사의 연구입니다.

 

 

최근 5년간 2% 혹은 5% 미녹시딜을 사용한 40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결과가 좀 놀라운데요, 무려 86.3%의 환자가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부작용 발생 확률도 46.5%로 나타났습니다.

중단하지 않고 계속 약을 쓰시는 분들의 특징은
  1. 1년 이상 써 본 사람들일수록
  2. 약 효과를 체감할수록
  3. 부작용이 없을수록

이었습니다.

 

미녹시딜 효과는 최소 3개월 이상, 그리고 체감하려면 6-12개월 이상 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는데요, 이 논문 결과를 보면 특별히 부작용이 없는 이상 1년 이상 꾸준히 사용하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약을 오래 쓸수록 효과를 체감할 확률이 높아지고, 사용하는 데에도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p.s. 최근에는 경구용 미녹시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바르는 형태에서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있으시거나, 불편함이 크다고 느끼는 분들은 경구 미녹시딜을 저용량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작성자 : 김진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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