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두피문신)

뉴헤어의 두피문신은 두피문신샵과는 달리 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위험이 적고 마취가 가능한 의료 시설에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두피문신입니다. 특히 저희가 하고 있는 바늘이 없는 두피문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진피 상부에 정확하게 잉크를 주입합니다. 투여하는 잉크의 양과 깊이를 균일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아래 게시한 정수리 두피문신(남성), 가르마 두피문신(여성), 흉터 두피문신 사례를 보시고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수리 두피문신]

[가르마 두피문신]

[흉터 두피문신]

 

[민머리 두피문신]

타투(문신), 특히 검은색 타투가 푸른색이나 녹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럴까요?

두 가지 이유로 나눠볼 수 있는데

1. 과거 특정 종류의 검은색 색소는 여러 가지 색깔의 혼합, 특히 어두운 녹색이나 어두운 파란색 잉크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검게 보이지만, 피부 속으로 들어가 대식세포(macrophage)의 분해 작용을 거치게 되면서 점차 검은색을 잃고 본래의 성질인 푸른색이나 녹색이 드러나게 됩니다.

2. 피부 속은 빛의 흡수와 반사가 피부 바깥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속에 있는 색소는 의도한 물체의 색깔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에서 비쳐 보이는 혈관이 푸르게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오래된 타투가 푸르게 보이는 것은 첫번째 이유일 가능성이 높지만, 최신의 타투에서도 검은색이 약간의 푸른 기운을 띄는 것은 두 번째 이유 때문입니다.

혈관이 실제로는 빨갛지만 피부에서 비치는 정맥이 푸르게 보이는 것도 이런 피부에서의 빛 반사와 흡수 때문입니다. 인간의 피는 결코 파랗지 않습니다. 정맥의 푸른 빛깔은 착시현상입니다. 이는 빛과 연관됩니다. 우리가 보고 느끼는 ‘색’은 빛의 파장이 우리 눈에 반사되는 결과입니다. 푸른빛이 물체에 반사하면 물체는 푸른색으로, 붉은빛이 반사하면 붉은색으로 보이게 되는 거죠.

파란빛은 빨간빛만큼 깊게 인간의 조직을 투과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맥은 붉은빛은 흡수, 투과시키고, 푸른빛은 반사해서 우리의 눈의 파란색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타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은색 잉크로 시술 직후에 피부 바깥에서 볼때는 아주 표피까지 잉크가 있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표피의 상피세포 부분에 주입된 잉크는 탈락하고 하부에 있는 색소가 피부를 통해서 보이기 때문에 파란빛이 더 많이 반사돼서 푸른빛이 도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머리카락을 삭발하고 두피를 보면 머리카락이 약간 푸르게 보이죠.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도 그래서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색소뿐 아니라 진짜 머리카락조차도 피부 속에서 비쳐 보일 때는 약간 푸른빛을 돌게 되는 거죠. 따라서 SMP(두피문신; scalp micropigmentation) 시술 시 약간의 푸른빛이 감도는 정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최대한 이런 현상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그러려면

1. 좋은 퀄리티의 잉크를 써야 하고,

2. 시술 시 피부 안쪽으로 깊게 잉크가 들어가거나 번지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색소가 깊게 위치할수록 빨간색은 더 많이 흡수되고 파란색은 더 많이 반사돼서 더 파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너무 얕게 색소를 주입하면 상피화 과정에서 잉크가 많이 탈락해서 많이 지워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조절을 아주 세밀하게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신의 크기가 클수록 반사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특히 SMP 시술 시 도트가 커지지 않게 시술하는 것도 중요 포인트입니다.

깊이를 세밀하게 조정하기 위해서 디지털로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무바늘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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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유튜브 영상으로 시술의 지속성에 대해 설명드리며 영구와 반영구 색소의 차이를 말씀드렸는데,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영구(semi-permanent)라는 말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저희도 과거 반영구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나 이는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반영구 화장, 반영구 시술이라 불리는 시술과 그 시술에 사용하는 색소를 알기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사용한 것입니다.

미국 SPCP(Social of Permanent Cosmetics Professionals) 단체의 입장문에 따르면 흔히 반영구화장이라고 불리는 시술행위는 영구화장(permanent cosmetics/ permanent makeup), 미용문신(cosmetic tattoo)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반영구 화장이라고 하여서 일반 화장처럼 시술 이후에 마음대로 화장을 지우듯이 원래 피부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1]

색소가 정확하게 표피층에만 투여된다면 각질화 과정을 거치며 4-6주 사이에 전부 제거되어야 하지만, 실제로 반영구 시술을 받게 되면 그보다 훨씬 오랜 시간 색이 유지됨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는 반영구 시술 시 정확하게 표피층에 국한되지 않고 진피층에도 색소가 도달하기 때문이며, 그 색소는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보아야 맞습니다. [2]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흐려지게 되고 이후 리터치를 받지 않으면 처음의 형태와 색을 거의 잃어버린 상태가 되는데, 만약 리터치를 받지 않고 10년이 흘렀다고 가정했을 때에도 시술 부위 조직검사를 진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진피층에 투여된 색소의 입자들이 미세하게나마 여전히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색소를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 등의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이 색소는 영구적으로 남아있게 되며, 색소 입자 크기 및 성분에 따라 시술 깊이와 투여하는 색소의 양에 따라 선명도가 떨어지는 속도가 차이가 나는 것 뿐 입니다. (피부 표면에 색소를 발라 일시적으로 표피를 염색하는 헤나와는 다릅니다.)

최근 미국에서 ink box나 ephemeral tattoo ink 같은 새로운 색소 회사가 등장하며1-2주 만에 사라지거나, 1년 동안 서서히 지워지는 색소를 홍보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반영구 시술과는 그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흥미롭지만 역시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결론을 정리해 드리자면, 반영구적으로 남아 완전히 사라지는 색소는 없으며 시술 과정에서 진피에 도달한 색소는 영구적입니다. 그러나 입자 크기 및 성분 등의 색소별 차이, 그리고 시술 과정에서의 도달 깊이 및 양에 따라 색의 진한 정도와 형태의 유지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지우기 위한 레이저 시술은 색소를 투여하는 시술에 비해 통증이 훨씬 심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며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시술은 그 지속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받아야 합니다.

참고자료:

[1] www.spcp.org/thinking-of-getting-a-cosmetic-tattoo/semi-permanent-makeup/

[2] Im et al. Delayed granulomatous reaction after eyebrow tattooing. Korean J Dematol 2018;56: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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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타투샵에서 하는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의 차이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두피문신 시술을 받기 전에 고민하시는 부분입니다.

법적인 부분은 복잡하고 민감한 부분이어서 제외하고, 과정과 결과에 있어 어떤 차이가 있는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디가 더 잘할까요?기술은 샵이 나을 것 같은데, 사후관리 생각하면 병원이 낫지 않나 싶은데요.”

다양한 커뮤니티의 두피문신 관련 문의 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1. 위생

두피문신은 피부에 상처를 내 색소를 투여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감염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의료인 / 비의료인 시술자 모두 이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의료시설에서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염이나 염증에 대한 치료를 일반 샵에서 할 수는 없습니다.

2. 마취

환자고객분들의 상태에 따라 마취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취연고, 마취주사 모두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피문신은 마취 없이 대부분 시술이 가능합니다만, 간혹 통증에 민감한 분들은 마취가 필요합니다. 고객분의 편안해하셔야 시술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여유 있게 시술을 할 수 있어요. 통증에 민감하신 분들은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기술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가장 시술을 잘할까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료인 / 비 의료인을 떠나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요소는 경험입니다. 환자분들마다 두피 상태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케이스를 시술했는지가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두피 상태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건성, 지성, 염증성, 지루성 두피염, 흉터화 된 두피 등 다양하죠. 시술 사례가 많은 곳이 아무래도 좀 더

두 번째 요소는 연구입니다. 탈모치료, 두피문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끊임없이 새로운 기법과 장비가 도입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공부해 나가지 않으면, 위에서 말씀드린 시술 횟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도태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와 기술, 색소 등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보면 이 분야의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을 알 수 있어요.

최근만 봐도 바늘 없이 시술하는 무바늘 두피문신 장비도 개발되었고, 자동으로 시술 깊이와 간격을 조절해주는 장비들도 끊임없니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시술자들이 어떻게 시술을 하고 있는지 의견을 교환하고, 안전한 색소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수개월~수년 후 시간이 지나면서 문신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보는 경과 관찰 과정도 꼭 필요합니다. 경과를 보면서 시술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제대로 된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경험과 연구 모두에 해당합니다.

2009년 국내에서 최초로 두피문신을 시행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영국, 대만, 미국, 일본의 병원들 뿐 아니라 세계적인 타투이스트 들과도 경계 없는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꾸준한 연구의 결과를 학회를 통해서, 그리고 뉴헤어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자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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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원의 대부분의 시술은 무바늘 장비를 이용해 시술을 하고 있지만, 두피의 흉터 부분에 시술 시에는 기존의 바늘 문신 장비를 같이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바늘 장비는 최소한의 통증으로 빠르고, 균일하게 점을 찍을 수 있어 환자분들도 그렇지만 시술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유용한 장비인데요, 색소가 분사되는 팁의 끝 부분이 피부와 평평하게 완전히 밀착되지 않으면 색소가 잘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흉터를 확대경이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표면이 균일하지 않고 울퉁불퉁한데, 그런 부위는 바늘 장비를 병행해 시술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흉터 부위 SMP를 할 때 실제로 흉터 부위만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일반 조직 부위도 어느 정도 포함하여 시술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흉터를 확인하고, 표면이 미세하게 고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바늘로 시술하고, 편평한 주변부위 시술과 그라데이션은 무바늘로 시술을 진행하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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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calp Micro-pigmentation; 두피문신)을 할 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양하지만 색소가 투여되는 깊이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색소가 얕게 주입돼서 표피 층에 머물게 되면 각질화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4~6주 사이에 색소가 빠지게 되고, 너무 깊게 들어가면 색소가 주변으로 넓게 퍼져 점이 아닌 면으로 남게 됩니다. 미세한 색소 양을 투여할지라도 깊이가 너무 깊으면 시술 직후에는 점이 작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퍼지게 됩니다. 반대로 색소 양이 2-3배 이상 많더라도 깊이 조절만 잘 되었다면 시간이 지나도 잘 퍼지지 않습니다.

색소가 서로 다른 깊이에 투여되었을 때 피부 밑에 실제로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발이식이 예정된 환자분들 중 사전에 동의한 분들을 대상으로 채취될 두피에 SMP를 시술하고 모낭 분리 과정에서 그 단면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깊이 조절이 잘 된 도트는 단면에서도 색소가 검은색 점 형태로 잘 뭉쳐있었지만(좌), 너무 깊게 들어간 색소는 퍼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우). 이 사진 속 케이스의 경우 SMP 시술과 절개 수술 간격이 24시간이 채 안되었음에도 큰 차이가 발생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타업소에서 시술을 받고 오신 분인데, 빨간 원으로 표시된 점들을 비롯해 깊이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펴져서 주위가 푸르스름하게 변한 점들이 다수 보입니다. 이런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해지고, 깊게 시술된 색소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지우기도 어렵기 때문에 시술의 시작부터 끝까지 깊이는 철저하게 조절되어야 합니다.

깊이 조절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개발한 장비가 바로 무바늘 두피문신 장비입니다. 무바늘 두피문신 장비는 시술자가 깊이 조절에 시술 시간 내내 집중해야 하는 기존 시술 방식에서 좀 더 자유롭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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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 시술을 받으시는 많은 분들께서 시술 전 말씀하시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고 진하게 해주세요.”

자연스러우면서 진하게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두피 색이 진하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자연스럽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피문신이 처음 세상에 소개되고 10년이상의 시간 동안 많은 시술자들의 고민, 그리고 발전을 거쳐 중요한 조건만 만족한다면 실제로 진하지만 자연스러운 결과가 가능해졌습니다.

그 조건의 첫 번째는 미세한 도트 크기입니다.이하로 삭발했을 때 모발이 점 형태로 보이데 이에 비교해 차이가 없는 수준의 미세한 도트(dot; 점)라면 가장 좋습니다. 무바늘 SMP 장비에선 0.10mm 노즐로 색소 분사량을 최소로 조절해야 하고, 바늘을 이용한 SMP 라면 1 needle cartridge(바늘 1개짜리 문신 침)중에서도 가장 얇은 사이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도트가 번져 커지지 않도록 적절한 깊이 조절도 필요하겠죠.

두 번째는 적절한 밀도 조절입니다.두피문신 시술 범위를 정했다면 중심부는 밀도를 높게, 가장자리로 갈수록 밀도가 점차 낮아지도록 조절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심부의 밀도가 높을수록 환자분께서 원하시는 진한 결과가 가능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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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은 뒷머리 및 옆머리에서 모발을 하나씩 뽑아서 채취해서 빈 탈모 부위에 모발을 옮기는 수술 방식입니다. 머리카락 사이사이에서 모발을 채취하기 때문에 뽑아내는 지역 모발 사이 공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머리카락이 많은 분들은 크게 관계가 없으나,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애초에 적은 분들은 수술 후 짧은 머리스타일을 하시면 위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처럼 비쳐 보이는 부분이 눈에 띌 수 있습니다.

또 대량이식을 하시고 민머리 스타일의 짧은 머리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 역시 위 사진처럼 흉터가 눈에 띌 수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이 흉터가 없는 수술로 이해하셨던 분들은 당혹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이런 두 가지 사례에서 치료법으로 SMP(두피문신, scalp micro-pigmentation)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시 모발을 채취해서 재이식하는 방법도 있으나 머리카락이 소모되고, 수술이므로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SMP가 그보다는 간편한 시술이므로 좋은 해결법입니다.

머리카락 사이 빈 공간들을 작은 도트 등으로 채워서 머리카락과의 간격을 줄어들어보이게 하는 원리입니다.

참고: 모발이식 흉터 걱정… 절개법으로 해야 하나? 비절개법으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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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시술은 기본적으로 처음 시술한 형태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섬세한 깊이 조절이 필수입니다. 정확하게 도안으로 만들었던 크기에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며칠 혹은 몇 주 지나서 시술 부분이 도안보다 커지거나 퍼지지 않도록 합니다.

일반 문신(tattoo)과 SMP(두피문신, scalp micro-pigmentation)는 시술 시 기법 차이가 있습니다.

SMP는 선으로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점(도트, dot)을 찍는 기법을 주로 씁니다. 반면 일반 문신은 점, 선, 면을 모두 표현하기 위한 좀 더 다양한 기법을 섞어서 씁니다.

두피문신의 좀 더 단순하게 보일 수 있지만 표현 목적이 다르고, 두피라는 특수 부위가 대상이라 시술이 더 쉽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실제로 일급 타투이스트도 경험이 없으면 SMP 시술을 힘들어합니다.)

아주 작은 점이라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본다면 결국 원으로 보이는데, 점을 찍는 과정은 결국 작은 원을 그리는 과정과 마찬가지입니다. 점(도트)의 크기, 시술하는 도구의 직경에 따라 한 번만 찍을 수도 있고 원 안을 동그랗게 색칠을 해나갈 수도 있습니다.

SMP는 일반 문신 시술에서 주로 하는 ‘채우고 색칠하는 방식’으로 시술하는 때도 있지만, 보통은 다른 방식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기법은 아주 얇은 바늘로 최대한 짧은 시간 피부 내에 머물되, 깊이는 일반문신 방식보다 조금 깊게 찔러 시술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점이 최초 시술 시점보다 조금 더 커지게 되지만, 커져도 인지가 되기 어려울 정도의 얇은 바늘로 소량의 색소를 투입하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런 시술 방식의 차이는 아무래도 점을 찍는 개수의 차이에서 생깁니다. SMP는 많게는 10,000개 이상의 점을 찍어야 되는 반면, 일반 문신은 보통의 경우 저렇게 많은 양의 점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반문신 방식으로 작은 점을 그리기도 어렵고, 점 하나하나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균일하고 작은 점을 빠르게 찍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 SMP 스타일의 문신 기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SMP를 할 때 일반문신 기법을 쓰는 상황도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보통 무바늘 장비를 사용해 SMP 시술을 하지만, 때에 따라 일반문신 기법이 필요할 때 바늘 시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일반문신 방식 기법을 쓸 줄 알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채우는 효과를 낼 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피 흉터 시술 시 무바늘 SMP 기법과 과 일반문신 기법을 병행하였을 때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있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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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두피문신)가 밖에 나와있는 머리카락을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모발에게 명암 또는 그림자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발이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삭발한 머리카락은 두피에 점으로 보일 때 금발이라도 금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갈색이라도 갈색으로 보이지 않구요. 검은색에 가깝습니다. 아래 노란 머리카락인 축구선수 베컴이 삭발했을 때 사진을 보면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머리카락 색깔을 가진 외국인들에게도 검은색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미국 뉴헤어에서도 지난 10년간 대부분 검은색의 색소로 두피문신을 시술해 왔습니다. 흰머리가 현재 많은 분, 앞으로 새치가 많아질까봐 걱정인 분, 염색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분들도 안심하시고 SMP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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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International Society of Hair Resoration Surgery)의 학회지 2019년 9-10월호에 저희 의료진이 최초로 무바늘 두피문신에 대해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문신 기술인 레이저를 이용한 무바늘 두피문신의 원리와 장점, 그리고 시술 사례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결론 부분을 발췌해서 설명드리면

1. 마취가 필요없다.

2. 통증이 거의 없다.

3. 환자의 두려움을 줄여준다.

4. 시술자에 따른 결과 편차가 적다.

정도로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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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밀도가 좀 부족한 것 같은데 두피문신이 효과가 있을까요?

머릿속은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으로 채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밀도가 약간 떨어지는 정도에서는 두피문신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앞쪽 헤어라인은 두피문신이 좋은 적응증이 되지 않을 때도 있으니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앞쪽이 많이 노출된다면 모발이식으로 밀도를 보강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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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calp micropigmentation, 두피문신)는 머릿속이 비쳐 보이는 것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민머리 스타일 스킨헤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MP가 실제 머리카락이 아닌 문신이라는 점 때문에 시술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테스트 시술(test procedure)이 있습니다. 테스트 시술은 1cm2 정도의 면적 넓이를 시술 후 1-2주 정도 후 결과를 본 다음 SMP 시술을 계속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테스트 시술을 받으신 후 전체 시술을 받지 않으신 분은 여태껏 없으셨습니다만, 두피문신을 망설이는 분들께는 한번 생각해볼만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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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없어졌거나 듬성거리는 부분은 모발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개수, 머리카락의 간격은 정상 수준인데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두피가 비쳐보이는 사례에서는 모발이식 수술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도 머리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수도 있죠. 이런 경우를 시스루 현상(see-through appearance)이라고 부르며 이런 케이스에서는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SMP는 밝은 두피의 톤을 떨어뜨려 머리카락 색과의 대비(contrast)를 줄여 비쳐보이는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종의 영구적인 흑채로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저희 NHI뉴헤어가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 발표한 후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무바늘 두피문신(Needless SMP) 장비의 개발로 한 단계 진화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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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흉터에 두피문신을 하려는데 어떤 병원은 가능하다고 하고, 어떤 병원은 흉터에는 색소가 번져서 안된다고 하는데 어떤 말이 맞는건가요?

흉터가 일반조직에 비해서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이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색소가 잘 먹지 않거나, 색소가 잘 번지기 때문에 세밀하게 잘 조절을 해야합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저희가 하고 있는 무바늘 두피문신(Needless SMP) 방법은 흉터 시술에 장점이 있습니다. 침투 깊이와 정도를 레이저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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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바늘을 이용한 두피문신(SMP)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탈모 부위에 만족스럽고 즉각적인 보정 효과를 더해줄 수 있는 좋은 시술이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1) 감염 위험

– 바늘이나 오염된 시술자의 손을 통해 시술 부위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다른 시술자, 다른 결과

– 시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같은 시술자 일지라도 집중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통증

– 개인별, 부위별 차이는 있으나 평균 NRS 10점 만점에5-8점가량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 NRS(Numeric Rating Scale) : 최대의 통증을 10점으로 보았을 때 현재 통증 정도를 물어 수치화.

최근 저희 병원에서 개발하여 사용 중인 바늘 없는 두피문신(Needless SMP)인 무바늘 레이저 두피문신은 레이저를 이용해 바늘 없이도 잉크만을 진피 상부까지 정확하게 주입함으로써 통증/ 감염/ 염증 가능성을 최소화한 새로운 방식의 두피문신입니다. 주무시면서 시술을 받는 분이 계실 정도로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으며, 점 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투여되는 잉크의 양과 투입 깊이를 설정하면 시술 부위 전반에 걸쳐 균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결과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SMP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신체 외적 / 내적 요인으로 아래와 같이 나누어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외재적 요인 (Extrinsic factors)

– 자외선 노출

– 알코올이 함유된 국소 제제 도포 (로게인, 헤어스프레이 등)

– SMP 시술에 사용하는 색소의 품질

– SMP 시술자의 실력

– 시술일로부터 3일 내 샴푸나 비누로 두피 세척

– 시술일로부터 3일 내 사우나, 찜질방 등 이용

2) 내재적 요인 (Intrinsic factors)

– 자연스러운 각화 주기 : 4주 경과 후 점의 형태와 색상 변화

– 면역 반응 : 색소를 외부 물질로 인지하여 제거

– 복합적인 원인 : 같은 사람의 두피일지라도 특정한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쉽게 흐려짐

이처럼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회의 시술만으로 완벽한 결과를 약속하기보다는주의 간격을 두고 2-3회 세션으로 나누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차 시술 결과를 통해 2회 차 시술 시 바늘의 깊이, 종류, 잉크의 양과 배합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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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문신과 SMP는 어떻게 다른가요?

색소가 주입되는 깊이와 용량이 다릅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문신은 SMP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잉크를 진피층 하부까지 투여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새기는 방식입니다. 진피층 하부는 색소가 주위로 퍼져 형태가 변하기 쉽고, 잉크를 이루는 일부 성분이 림프절 등 주위 조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MP(scalp micro-pigmentation; 두피문신)는 모낭을 표현하기 위한 소량의 색소를 그보다 얕은 진피층 상부까지만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4-5mm 깊이에 위치하는 모낭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색소가 넓게 퍼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주로 1-2mm의 깊이에 시술을 합니다만 절대적인 깊이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바늘이 두피 내에 머무는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투입되는 잉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어 점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의 두피에 시술을 하더라도 부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시술부위 각각의 특징을 고려하여 적절한 깊이와 시술 속도를 집중력 있게 유지해 나가야 하는 점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첨언하면, 저희 병원에서 사용하는 최근에 개발된 레이저 두피문신(LASER needless SMP)은 바늘이 없어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각각의 점을 시술할 때 투여하는 잉크 양과 깊이가 균일하게 유지되어 시술 결과에 있어서도 기존의 바늘을 이용한 두피문신보다 안정적입니다. 기존의 SMP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보완되면서 환자분들께 더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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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SMP)를 받고 머리가 더 많이 빠지거나 자라날 머리카락이 안 자랄 수도 있나요?

두피문신을 시술할 때 기본적으로 기존의 모발 위치를 피해서 시술하며, 모낭의 깊이인 4-6mm 보다 훨씬 얕은 깊이(1.0-1.5mm)로 시술하기 때문에 모낭손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SMP 시술간 통증 조절을 위해 리도카인을 이용한 국소 주사 마취를 할 경우 일시적으로 두피의 혈액공급에 영향을 주어 모발이 빠지는 케이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국소마취제에 섞인 혈관수축성분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되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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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 역시 머리카락을 채취해야 하는 과정이 있으므로 흉터가 남습니다. 절개법이 선(line)으로 흉터가 남는다면, 비절개법은 점(dot)형태로 흉터가 남는 차이입니다. 선보다는 점이 흉터가 작게 흩어지므로 덜 눈에 띄는 것은 맞지만, 많이 채취하게 되면 밀도가 떨어지면서 흉터가 눈에 띌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개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양을 정확히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밀도가 적은 분은 3000모낭(약 6000-7000모) 이상 채취 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인한 흉터는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관련글들 모음: 비절개 모발이식과 두피문신(S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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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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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나 머리숱이 적은 사람에서 모발이식은 좋은 치료법이지만, 탈모가 심해 탈모 면적이 넓고 반면에 이식 가능한 모발 수가 적으면 모발이식으로 해결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또, 정수리 탈모는 모발이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입니다.

이런 두 상황에서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은 모발이식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해결책입니다.

정수리 탈모부위에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시행한 전후 사진

두피문신(SMP)은 머리카락과는 다르므로 입체적이지 않아 부피감을 주기는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민머리 헤어스타일이 두피문신으로 효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타입입니다. 민머리 스타일은 어차피 부피감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민머리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도 모발이 전혀 없는 곳에 시행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있는 부위에 시행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솜털조차도 없는 민머리일때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모두 시행하면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피문신을 차후에 할 계획을 가지고 모발이식을 할 때는, 모발이식만 단독으로 할 때보다 밀도를 만들때 좀 더 간격을 두고 최소한으로 이식을 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탈모 환자에서는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처음부터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에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의 병합법(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썼던 논문에서도 위에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 언급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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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SMP 시술 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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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심한 탈모라기 보다는 머리숱이 조금 부족한 편이라, 모발이식을 고려 중입니다. 정수리 부분이 특히 머리숱이 없는 편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모발이식이 가능한 지 궁금하네요. 혹시 몰라서 탈모약은 먹고 있습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모발이식을 하면 동반탈락으로 인해 원래 있던 주변 머리들도 빠진다고 하던데요. 개선을 위해 모발이식을 했다가 악화되는 건 아닌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 머리숱, 즉 머리카락의 밀도가 낮아서 듬성듬성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모발이식수술을 통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밀도는 충분한데, 머리카락이 얇아서 두피가 비친다면 모발이식수술보다는 약물 치료나 두피문신(SMP)이 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본 대머리 블로그나 뉴헤어 블로그(hwww.newhairblog.com)에서 ‘정수리 모발이식‘으로 검색하시면 비슷한 케이스의 전/후 사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동반탈락(shock loss)의 경우에는 완전히 빠지지 않고 다시 회복됩니다. 일시적 충격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고배율 확대경을 사용, 기존모들을 잘 피해서 수술하면 동반탈락을 생길 가능성이 낮고, 생기더라도 그 정도를 최소화시킬 수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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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만약 머리카락이 탈모로 모두 소실될 경우에 남은 뒷머리를 모두 윗머리 라인에 심어서 모히칸 스타일로 만들고, 나머지 빈부분은 두피문신으로 채우는 게 가능할까요? 후에 대머리가 되면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봤는데,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몰라서 말입니다.

모발이식 시 뒷머리 전체를 채취할 수는 없습니다. 많아야 50-60% 정도입니다. 또한 비절개로 채취하게 될 때 사이사이 공간이 필요합니다. 공여부의 모발을 전부 다 뽑으면 상처가 모여서 커지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최대한 많이 채취하고, 뒷머리가 비어보이면 두피문신을 하는 방법은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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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두피문신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모 TV 프로그램에서는 두피문신이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MRI 등의 검사를 받게 될 경우에 두피문신의 잉크 성분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원장님께서 시술하는 두피문신도 이러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는 지 궁긍합니다. 두피문신은 눈썹 문신처럼 시간이 지나면 색이 옅어져서 결국 재수술을 해야하는지요?

두피문신 시술 방법은 색소가 몸에 들어가야하는 것이므로, 그 색소의 안전성에 따라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금속이 많이 포함된 색소는 이론적으로 MRI 촬영 시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습니다. 저는 2009년부터 두피문신 SMP를 시술해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그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두피문신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반문신과 마찬가지로 약간 흐려질 수는 있습니다. 흐려진 상태도 육안으로 볼 때, 자연스럽기 때문에 꼭 재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더 진한 느낌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재시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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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와 제 친구는 탈모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탈모에 관해 대화를 나누다보니, 두피문신 SMP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게 되어 가발보다는 SMP 생각 중입니다. 저보다는 친구가 더 빨리 탈모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받다가 더 이상 이식 가능한 모발이 모자를 때, 삭발을 하고 SMP를 하면 훨씬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정상인 생활도 더 오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효과 면에서도 자연스러움을 위해서는 탈모진행 > 모발이식 > 이식 가능 모발 부족 > 민머리 + 두피문신,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게 문신 범위도 줄여서 더욱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괜찮을까요?

말씀하신 방법도 탈모 관리에서 좋은 마스터플랜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모발이식을 하고 삭발을 하게 될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길이인지에 따라 만드는 밀도, 부위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본인의 탈모상태, 가족력, 현재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뒤 마스터플랜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가까운 탈모치료 전문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및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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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몇몇 사람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머리카락 굵기는 두껍지만 타고난 머리숱이 아주 부족한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두고 모발의 밀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렇게 머리카락은 두껍지만 숱이 적어 모발의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모발이 풍성해지기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요?

머리숱은 머리카락 갯수와 굵기의 복합개념입니다. 머리숱이 적다고 하면 머리카락 갯수가 다른 사람보다 적거나, 혹은 다른 사람보다 머리카락 굵기가 얇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물론 갯수도 적고 굵기도 적은 것이 중복될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 갯수가 적어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는 모발이식의 좋은 적응증입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어느 정도 숱 증가를 이룰 수 있습니다. 밀도가 떨어지지 않으나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 숱이 없어 보이는 경우는 SMP(두피문신)이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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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짧게 삭발 한 머리나 민머리인 상태에서 전체적으로 SMP를 받게되면 나중에 혹시나 머리를 길렀을때 어색하지 않을까요? 머리를 기르고 SMP를 받는 것과 삭발인 상태에서 시술을 받았을 때 둘을 비교해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존의 머리카락이 있는데 숱이 감소한 경우에 삭발하고 SMP를 한 경우에는 머리카락을 다시 기를 경우에도 SMP가 어색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SMP를 하게 되면 머리를 기르시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민머리 스타일을 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머리카락을 기르면 탈모부위는 삭발느낌의 SMP 두피문신이 남아있고, 나머지 부위는 머리카락이 자라있으면 아무래도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앞머리보다는 정수리 쪽이 고민인 남자입니다. 이마 쪽 앞머리는 그닥 심하지 않은 M자이고, 오히려 정수리 부분이 숱이 적어 고민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정수리 숱이 적어 친구들한테 대머리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30대 중반이고 프로페시아 복용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시고 진료를 해봐야 정확한 판단이 서시겠지만, 저처럼 원래 숱이 적은 경우 숱 보강을 목적으로 가마 중심으로 해서(O자) 모발이식을 해도 괜찮을까요. 원장님 블로그를 보면 추후에 진행될 탈모를 대비해 공여부를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가족력을 바탕으로 봤을 때 탈모가 많이 심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SMP 두피문신도도 생각해 보았지만 전 실제로 숱을 늘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의 밀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면 모발이식을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발이 가늘기 때문에 속이 비쳐보이는 경우에는 모발이식보다는 두피문신(SMP)이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탈모 상태에 대해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시고 의료진과 치료 계획을 같이 세우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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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모발이식을 받았으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 30-40% 정도가 빠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다느는데 뒷머리 절개 흉터가 눈에 띕니다. 선생님의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에서 여러 사진을 보고 질문드릴 것이 있습니다. 한번에 SMP 시술은 끝나는지 또, 수술 후 정기적으로 시술이나 치료를 받아야 할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의 사진이 SMP(Scalp Micropigmentation; 두피문신)를 두피 흉터에 시술한 사진입니다.

SMP는 일반적으로 1번 시술 때 거의 90%이상을 하고, 필요시 리터치를 할 수 있습니다. 명도가 흐려지는 것은 일반 문신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한 문신을 원할 시 수년 후 다시 리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기적인 시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SMP(두피문신)가 모낭이나 모발에 손상을 주지는 않을까요?

탈모치료를 위해서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사용 중입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습니다. 탈모치료를 계속하면서 우선 SMP를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혹시 두피문신이 모낭에 손상을 주면 다시 모발이 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괜찮을까요?

SMP(Scalp Micropigmentation; 두피문신)은 모낭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모낭은 4-5mm 깊이로 존재하며 SMP는 1mm 내외로 보통 시술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6년간 시술 후 탈모가 더 악화된 적은 없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부분입니다.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치료는 SMP와 관계없이 계속 지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문신과 는 별개로 장기적인 탈모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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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두피문신 SMP 시술 전 사진]

[정수리 두피문신 SMP 시술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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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SMP) 시술 전 사진]

[두피문신(SMP) 시술 후 사진]

탈모치료의 한 방법으로 두피문신(SMP)이 활성화 것은 불과 5년 정도 전입니다. 5년전 세계모발학회에서 저희 뉴헤어가 본격적으로 발표하고 사례보고를 한 후 많은 병원들에서 두피문신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국내에도 여러 병원들이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수리의 탈모와 민머리 스타일의 탈모인들은 기존의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으로 만족스런 치료 효과를 거두기 어려웠습니다. 모발이식을 통한 정수리 탈모의 치료가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는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면적이 넓어서 이식량이 충분하지 못하였을 경우인데, 채취량이 충분하다면 모발밀도가 떨어지는 정수리 탈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채취할 수 있는 모발의 양보다 이식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넓어 전체 커버가 힘든 경우는 모발이식으로 만족을 주기 힘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정수리가 비쳐보이는 것이 머리카락의 갯수가 적어진 것이라기보다는 머리카락의 직경이 줄어든, 즉 굵기 감소로 인한 것일 경우입니다. 머리카락 굵기가 감소하고 밀도는 크게 감소하지 않았을 때 머리카락 사이의 공간이 크지 않아 모발이식양을 많이 가져갈 수 없고, 이식량이 많지 않을 경우 교정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느끼는 수술 전후 차이가 적어 만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넓은 영역의 모발 밀도가 떨어지는 정수리 탈모에서의 가장 추천되는 치료법은 모발이식 후 그 사이 사이에 두피문신을 채우는 것입니다.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병합하는 방법은 제가 이미 여러 차례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모발 밀도가 떨어지지 않은 정수리 탈모에서는 모발이식보다 두피문신이 더 좋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위 사진이 두피문신 시술 전후 사진입니다. 밀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보여서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할 것을 권했는데 환자분이 모발이식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을 느끼셔서 2차안으로 두피문신을 먼지 시행하고 만약 부피감(볼륨감)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모발이식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모발이식 후 두피문신도 가능하고, 두피문신 후 같은 부위에 모발이식도 가능합니다. 시술 전후 사진을 보시고 가끔 모발이식도 같이 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의사분들도 있는데, 두피가 어두워져서 느끼는 착시효과입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 모발이식은 병행하지 않았습니다.

두피문신은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그러나 실제 머리카락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머리카락의 볼륨감을 주는 효과는 없기 때문에 실제 머리카락을 원하는 경우는 모발이식이나 기타 다른 탈모치료가 더 먼저 추천됩니다. 두피문신으로 제일 좋은 만족도를 보이는 경우는 두피가 허옇게 비쳐보이는 것이 가장 불만인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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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에 있어서 SMP(두피문신)의 적응증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모발의 밀도가 떨어져서 두피가 비쳐보이는 경우 실제 머리카락이 생기는 모발이식이 우선이지만, 모발이식도 수술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대안적인 치료로 SMP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머리카락의 밀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아 모발은 촘촘히 있으나 머리카락이 얇거나 얇어져서 두피가 비쳐보이는 경우 SMP가 좋은 치료방법이 됩니다. 사진 속이 환자분은 정수리탈모를 이유로 내원하셨는데, 정수리의 밀도도 다소 떨어졌으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부분이 좀 더 컸고, 환자분 자신도 모발이식보다는 SMP를 선호하셔서 시행하였습니다. 시술 후 머리카락이 실제 생긴 것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생긴 것과 같은 착시효과가 있습니다. 비쳐보이는 정수리 탈모 부분을 위주로 시술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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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두피문신)시술 후 나중에 흰머리가 되면 어색하진 않을까요?

SMP(두피문신)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나중에 나이들어 흰머리가 나게 되었을 때 삭발을 하면 흰머리하고 SMP시술부위가 이상해 보이진 않을까요? 지금 제 나이가 40대 후반이라 얼마 안가 흰머리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 어색해 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나이 들어서까지 삭발을 할 건 아니긴 합니다만…..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해도 삭발을 하면 하얗다기보단 검푸르게 보입니다. 삭발을 했을 때 머리카락의 단면이 그렇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많은 스님을 보거나 삭발한 노인이 있으면 유심히 보세요 그분들도 검푸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백발이나 금발의 외국인들도 삭발을 했을 때 검푸르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베컴을 사진을 한번 찾아보시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SMP는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위사진에서 보면 머리카락의 길이가 조금 있는 왼쪽 사진이 오른쪽보다 밝아 보이는 것과 같이 머리카락의 색이 밝다고 해서 면도한 단면도 하얀색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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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두피문신)시술을 이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남자이고 한달전쯤에 병원에 방문해서 SMP를 받았습니다. 시술 부위는 정수리에서부터 윗머리와 헤어라인의 중간 정도부근까지 였습니다. 워낙에 비춰보이는 두피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우선은 하얗게 보이는 두피가 많이 없어져서 너무 좋고, 헤어제품까지 사용해서 연출하면 볼륨감도 있어보여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한김에 헤어라인까지 영역을 넓혀서 추가로 시술을 받고자 하는데 가능할까요?

질문 감사드립니다. 민머리나 모발길이가 아주 짧은 분이 아니시라면 이마까지 SMP를 하는 것은 권유해드리지 않습니다. 이마쪽에 자란 기존 모발의 길이는 긴데 작은 점들을 만들었을 경우 앞쪽에서 바로 쳐다보면 점과 선이 어울러져서 어색해보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짧은 스포츠나 민머리분의 경우에는 길이차기가 없거나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만들어 드릴수 있구요. 모발의 길이가 어느정도 길 경우에는 이마선에서 1cm 정도까지 SMP시술을 하여 앞쪽에서 바라봤을 때 비쳐보일수 있는 두피의 채도를 낮추어 풍성해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상담을 통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글을 참고 하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머리 점찍기로 M자 탈모만 살짝 감추는게 가능할런지요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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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정수리 탈모에 SMP(두피문신)을 하면 티가 나진 않을까요?

저는 24세의 여자입니다. 어머니는 탈모가 없으시고 아버지는 전체적으로 숱이 적고 모발이 얇아서 위에서 보게 되면 두피가 하얗게 비춰보이는 편이십니다. 저도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위에서 쳐다보면 두피가 전체적으로 많이 보이는 정도이구요. 어렸을 적부터 숱이 적고 모발이 가는 편이어서 조금 스트레스였는데, 몇년전부터인가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더니 지금은 두피가 많이 비쳐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요.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서 SMP를 알게 되었는데 , 당장에라도 방문해서 시술을 받고 싶지만 티가 날까봐 겁이 납니다. 두피가 많이 보이는게 싫은데 시술후 티가 날까봐 걱정이된다는게 어떤 말인지 아실까 궁금하네요. 참, 아직 나이가 어린데 지금 시술을 받아도 괜찮은지도 추가적으로 궁금하고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SMP(두피문신)을 원하는 여성분들을 대부분 정수리 영역에 두피가 비쳐 보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입니다. SMP(두피문신)시술을 할 때는 부위나 면적에 따라 수천에서 수만개 이상의 모발 두께의 점을 만들어서 모발과 두피의 색상차를 줄여 두피가 비쳐보이는 것을 해결하고 , 풍성한 느낌까을 주는 것이 효과이자 목적입니다. 시술부위를 아주 근거리에서 (바로 눈을 대고)들여다보면 빈 두피에 점을 만든것이기에 알아차릴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과 사람의 대화거리 에서나 길을 걷다가 뒤에서 쳐다보거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앉아있을때 서있는 사람들이 보면 눈치를 채거나 알아보기는 힘듭니다.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시술을 했다고 봐달라고 해서 작정을 하고 들여다보면 알수는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의 헤어를 담당하는 디자이너들도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으니 알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람들은 말하지 않는 이상 쉽게 알아차릴수는 없는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근한 예로 눈이든 코든 미용 성형수술을 아주 자연스럽게 했다면 일반적으로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했다고 얘기 하고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수술한 흔적을 찾을수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MP는 침습적인 시술이긴 하지만 아주 얕은 깊이까지 들어가는 시술이기에 주변 모낭을 건드리지 않아서 기존 모발에 해가 될 수가 없고 , 모발이식과는 달리 정해진 시기가 따로 없는 시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환자분이 하고 싶을때, 비치는 두피와 탈모로 고민이 심할때가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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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두피문신)은 민머리 탈모환자를 위한 시술방법입니다.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에서 두피문신 SMP를 선보인지 2년이 지났습니다. SMP(두피문신)시술이란 탈모로 고민하는 민머리(대머리) 환자들이나 정수리 영역에 밀도가 부족해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시술을 말합니다. SMP(두피문신)시술이 처음에 개발되었을 당시 영구적인 색소만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최근 3~4년이면 시술의 흔적이 사라지는 색소까지 개발되어 환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머리카락의 흔적을 만드는 SMP 두피문신

최근 탈모로 인해 민머리 스타일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머리카락의 흔적을 만드는 SMP(두피문신) 시술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민머리로 깎고 나면 탈모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민머리로 깎게 되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광택이 생기므로 탈모 부위는 머리를 민다고 해도 쉽게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SMP(두피문신) 시술은 일반적인 문신이나 반영구 화장이 아닙니다.

민머리 환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SMP 두피문신 시술은 일반적인 문신이나 반영구 화장과는 다른 혁신적인 방법으로 특수 제작된 색소를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주입하는 것입니다. 착색된 색소 위로는 차후에 모발이식을 한다 해도 두피에 아무런 손상을 주지 않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SMP 두피문신 시술을 적용한 뒤 모발이식을 하면 두피가 덜 비치게 되어 적은 이식양으로도 훨씬 밀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SMP(두피문신) 시술은 미세하게 만들어져 가까이에서 봐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두피문신 SMP 시술은 실제 모발의 흔적과 같이 불규칙하고 미세하게 만들어져 가까이에서 봐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결과가 특징입니다. 또 특수 제작된 색소로 모발의 색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두피문신 시술 시 두피 조직에 상차를 남기지 않아 민머리 대상자들 뿐만 아니라 모발이식이 어렵다고 알려진 여성의 정수리 영역에도 적용 될 수 있습니다.

SMP(두피문신)은 민머리 탈모 환자뿐 아니라 다양항 증상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SMP 두피문신은 반영구 문신등으로 알려진 불법시술이 장악하고 있던 영역에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이 정착돼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습니다. 민머리 탈모 환자뿐 아니라, 작게는 눈썹의 반영구 시술을 대체하는 역할부터 정수리 영역의 밀도보강까지 다양한 증상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1년에 거친 임상테스트로 많은 사례를 경험했고 색소요법(반영구 문신)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시술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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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두피문신)시술 후 관리에 유의할 점

SMP(두피문신)를 받은 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나요? 사우나를 하지말고 머리를 감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같은 주의점이 있는지요

그리고 SMP 시술을 받은 뒤에 색이 흐려진다면 얼마만에 리터치를 받아야 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두피에 SMP를 받았는데 이식부위에 탈모가 생겨서 SMP(두피문신)만 남게 되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SMP(두피문신)시술 후에 3일 정도 머리만 감지 않으시면 됩니다.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색상의 변화가 없다면 그 상태로 반영구적으로 지속됩니다. 만일 6개월 이내에 흐려진다면 그것은 색소가 탈락한 것이므로 리터치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SMP는 영국과 미국의 병원에서 먼저 시작을 했는데 색상이 흐려져서 리터치를 받은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SMP 시술을 한 후 탈모가 생긴다면 어색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민머리 스타일을 하시는 방법도 있고 그게 싫으시다면 그 위에 모발이식을 하셔도 됩니다. 모발이식을 한다면 SMP와 함께 보완이 되어 효과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SMP를 민머리에 적용한 모습입니다.>

<모발이식과 SMP를 동시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SMP 시술 자체는 두피나 주변 모낭에 아무런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추후 모발이식을 하는데 지장이 없고, 동양인의 밝은 두피를 SMP가 가려주니 모발이식 후 밀도가 더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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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채를 사용중인데 SMP시술이 흑채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안 녕하세요 김진오 선생님, 정수리에 탈모가 있어서 예전부터 컴플렉스였는데 최근부터 흑채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활동할때에 만족감은 드는데 옷이나 베개에 자꾸 떨어지고 묻어나는 것이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또 비라도 오는 날이면 빗물에 씻겨내려가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SMP를 알게 됐는데, 흑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가요?

예전 제 환자분중에 5000모의 모발을 이식받으신 분이 계십니다. 탈모 진행상태가 노우드 6단계였고 많이 진행된 상태라 모발 이식만으로는 벗겨진 전체 두피를 채우기에는 부족했었습니다. 이식할 모발을 최대한 앞부분에 집중에서 자연스러운 앞모습을 만들고 정수리의 조금 부족한 부분은 흑채를 사용하시면서 지내셨는데, 워낙에 수영을 좋아하시고 매일 하시는 분이라서 흑채 사용에 힘든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SMP 를 권유해드려서 조금 부족한 정수리 부분에 시술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흑채를 사용했던 것처럼 만족을 하고 생활하고 계시며 , 무엇보다도 좋아하시는 수영을 불편함없이 하시는데 큰 기쁨을 누리고 계신다고 합니다. 평면에 수많은 작은 점을 만들어 입체적인 가시 효과를 내는 시술이기 때문에 실제물질인 흑채보다는 입체감이 조금 떨어져보일 수도 있지만. 흑채사용시의 단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숱이 적거나 모발이 가늘어서 정수리가 비춰보이는 분들은 큰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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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 부위에 SMP를 받고 후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8세이고 남성형 탈모가 몇년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헤어라인이 조금씩 뒤로 후퇴하고 있고 정수리쪽의 모발이 조금씩 가늘어지고 밀도도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식 수술을 너무 일찍 받으면 후에 탈모가 더 진행되었을 경우 2차 수술도 고려해야할수 있기 때문에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다가 선생님 병원에서 하시는 SMP시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정수리에 두피가 비춰보이는 부분에 SMP를 받고 몇년 후에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SMP시술을 받은 부위에 모발이식수술을 받게 될 경우 정상 두피와 다르게 되어서 이식 수술을 받을때 어떤 문제나 부작용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SMP시술을 받고 같은 부위에 이식수술을 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인가요?

질문 감사히 받아보았습니다. 환자분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저희 병원에 상담받으러 오시거나 SMP시술을 받으시는 분들께서 많이들 하시는 질문입니다. 우선 SMP는 탈모 부위에 두피 1-2mm 정도의 깊이로 작은 점모양의 색소를 침착시켜서 헤어라인을 만들거나 정수리 부위에 모발이 풍성하게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시술로써 모낭이 위치한 곳까지 깊이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모낭손상의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작은 점들이 두피에 만들어져서 나안이나 저배율 렌즈를 끼고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작은 점들때문에 이식부위에 모낭을 이식할때 수술자가 힘들수도 있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고배율 렌즈를 끼고 수술을 하기때문에 SMP로인해 모발이식수술을 하는 것이 지장받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SMP시술을 받고 후에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경우 모발이식수술 과정은 침습적인 수술이므로 이식부위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두피에 만들어진 색소가 일부 지워질 수도 있는데 , 새로이 모발이 자라나게 되므로 일부 색소가 지워질 수도 있다는 사실만 받아들이신다면 SMP시술을 받고 모발이식수술을 받아도 상관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발이식수술을 받고 몇달 경과후부터는 이식 부위에 SMP를 받는 것은 색소가 지워질 염려조차 없기 때문에 더 풍성해보이기 위해서 이식수술후 SMP를 받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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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calp micropigmentation)시술을 할 때 머리를 면도하고 하지 않고는 환자의 선택에 따르는 문제이므로 본인의 헤어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원하는 방식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SMP 시술은 두피에 손상을 주거나 주변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고, 차후에 모발이식을 한다해도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헤어스타일에서 시술을 할 때 모발의 길이에 따라 밀도나 명도의 차이를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삭발, 반삭발, 스포츠머리, 긴머리 중에서 본인이 오랫동안 유지할 헤어스타일에 맞추어 시술을 하면 됩니다. 헤어스타일 유형별 시술전후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수리 탈모 혹은 밀도부족에 적용한 사례

짧은머리 혹은 민머리 탈모에 적용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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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 시술로 비절개 모발이식의 흉터를 가리고 싶습니다.

최근에 비절개법으로 모발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뒷머리에 흉터가 많이 생격 고민입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위해 모발을 하나씩 뽑은 자리에 햐얀색 흉터가 너무 많이 보여서 고민하던 중에 SMP 시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같은 경우엔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수술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시술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지 최소한 2~3개월은 경과해야 SMP 시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의 흉터는 수술 후 1년이 지날 즈음에 매우 작아져 눈으로는 쉽게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좋아지므로 수술한 병원에 이야기를 해 본 뒤 좀 더 기다려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비절개 모발이식 후 1년이 지난 환자의 뒷머리(공여부)을 촬영한 것입니다. 비절개로 모발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문제만 없었다면 비절개모발이식의 흉터는 아래와 같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만일 하루빨리 SMP 시술을 통해 흉터를 감추고자 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수술 부위의 미세한 상처회복이 지나야하기 때문에 2-3달 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 시술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도 상태를 보아 회복되었으면 충분히 시술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내원해서 진료 후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MP자체는 바늘이 표피 1-2mm 깊이까지 들어가지 않게 모낭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발 성장에도 탈모에도 전혀 관여하는 바가 없습니다.

흉터 제거를 위한 SMP 시술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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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두피문신)시술은 결과가 영구적인 것 밖에 없나요?

선 생님 저는 35세의 남자입니다. 몇년전부터 탈모가 진행해서 앞쪽은 M shape 모양으로 조금씩 진행하고 있고 정수리쪽은 고개를 숙이면 좀 비어보이고 있습니다. 모발이식도 고려하고 있지만 앞쪽의 진행을 좀 더 기다린 후에 이식수술을 받으려고 합니다. 문제는 정수리 부분인데 블로그에서 SMP에 대한 글과 정보를 듣고 많이 관심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구적인란 것이 맘에 걸립니다.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 것인가요? 저는 타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반영구적인 방법은 없는 것인가요? 얼마나 지속되는 것인지 , 또 정수리 부근만 하면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 SMP(두피문신)시술에 사용되는 색소는 영구적인 것과 반영구적인 것 두 종류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으로만 볼때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중이신것 같습니다. 모발이식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으므로 M자 모양의 탈모에 대한 이식수술은 현재상태가 너무 고민이시면 수술하셨다가 더 진행됐을 경우 2차수술을 생각하면되고, (물론 진행이 안된다면 2차수술은 필요없습니다) 조금 더 경과를 보신후에 더 진행된 후에 수술을 받으면 됩니다.

정수리 부분의 밀도 떨어짐에 대해서는 역시 수술이나 SMP를 고려하시면 되는데, SMP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고원하시면 시술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본원에서 시행하는 SMP는 영구적인 색소침착으로 평생 지속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자외선 노출과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4-5년 경과후에는 처음 시술후 보다 색소가 연해집니다. 자연스러운 색상이 좋으면 그대로 지내도 되고, 더욱 진한게 좋으면 재시술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구적인 타투 개념의 SMP가 싫거나 부담스러우면 반영구적인 개념의 SMP 시술도 있습니다.

◈ SMP(두피문신)시술을 결정하기전에 Test 시술을 해보고 결정을 하면 좋습니다.

정확하게 말씀은 못드리지만 대개 3-4년 경과시 색소가 모두 빠지게 됩니다. 영구적인 것이 싫으시면 타투의 대안인 반영구적인 방법도 있으니 내원하셔서 상담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SMP(두피문신) TEST 시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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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두피문신)시술의 즉각적인 효과 (about rapid effect of SMP)__정수리 탈모/밀도보강

사진상의 환자는 다가오는 6월의 결혼식을 위하여 두피 정수리와 윗머리 부분의 가는모발과 밀도가 낮아 두피가 비춰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MP(두피문신)시술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지만, 올림머리도 모발 컴플렉스로 마음껏 연출하지 못하고, 가는 머리로 풍성한 모발의 느낌도 갖지 못하여 걱정을 많이 하시던 차에 내원하셨습니다.

결혼식에서 올림머리를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였고, 남편조차도 머리카락을 내리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있었으니까요. 본원에서는 현상황에 맞추여 정수리와 윗머리의 빈 공백을 SMP(scalp micropigmentation)로 채웠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시고 원하시는 헤어스타일을 마음껏 스타일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SMP의 빠르고 효과적인 결과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상의 SMP(두피문신)시술 대상자는 미국 NHI뉴헤어에서 시술받은 환자입니다.

This patient is getting married soon and wanted her hair to look thicker quickly for her upcoming June wedding date. She was very concerned about not looking her best and wore her hair up (in a sort of bun) every time she went out to cover her thinning scalp. She could not imagine wearing her hair up in a bun for her wedding, and her husband-to-be preferred her to let her hair down. She came to us to have Scalp MicroPigmentation (SMP) done, and she was then able to take her hair out of the bun and walk around with the hairstyle of her choosing.

SMP is an excellent treatment for thinning hair and she saw results the day she started the process. That is the best part of this process — the speed of seeing results, most times on the very first visit.

SMP 시술 전

SMP 시술 직후

SMP 시술 전

SMP 시술 직후

SMP 시술 전

SMP 시술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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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두피문신)시술 후 모발이식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절개법모발이식을 받은 자리에 남은 흉터에 SMP 시술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만일 SMP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중에 이곳에 모발이식을 다시 할 수도 있나요?

일반적으로 절개법 모발이식에서 흉터처치가 잘 된 경우라면 주변의 머리카락들로 충분히 가릴 수 있을 정도의 흉터만 남으므로 굳이 흉터를 제거하거나 가리기 위한 수술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많일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흉터가 크고 선명하다면 SMP 시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흐려지므로 모발이식 했던 병원에서 흉터에 대해 상의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만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충분히 기다렸는데도 흉터로 인해 고민이라면 SMP 시술을 통해서 충분히 가릴 수 있습니다. 또한 SMP 시술자체는 두피에 2차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추 후 모발이식을 하는데도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SMP의 흉터 제거와 흉터가 감춰지는 원리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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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 시술, 두피문신을 모발이식 흉터에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탈모가 심해서 모발이식을 받았고, 선생님 블로그에 자주 들러서 정보를 얻고 있는 사람입니다. 며칠 전에 거울을 보다가 우연히 모발 이식시 절개했던 공여부 아래쪽(뒷목 위쪽)에 탈모가 생긴 걸 발견했습니다. 부위가 많이 크지 않아서 선생님 블로그에서 읽은 SMP 시술을 받고 싶은데 두피 모든 부위에 가능한 시술인가요?

네, SMP 시술은 두피문신이지만 피부 어디에도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눈썹과 수염이 모자라 보이는 곳에도 할 수 있고요. 주로 정수리쪽 머리 숱이 적은 경우나 , 탈모가 심해서 민머리로 머리를 하고 다니는 경우엔 두피 전체에 시술하고 있습니다. 민머리인 경우에는 이마 위 헤어라인쪽은 다른 부위보다 농도를 옅게하여 자연스러워보일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데, 공여부 절개시 충격으로 주변 모발이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우선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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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문신 (SMP 시술)을 한뒤에도 흑채를 계속 써야 하나요?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점점 환하게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흑채를 계속 쓰고 있어서 어느정도 감추고는 있는데 두피문신을 한뒤에도 흑채로 보강을 해야 할까요? 흑채는 물리적으로 부피가 있는 물질이고 SMP 시술은 두피면에 바로 하는거니까 흑채만큼 풍성한 효과는 없는 것 아닌것 같아서 궁금합니다.

SMP 시술은 영구적인 흑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흑채와 같이 실제로 볼륨감을 만들지 않지만 두피가 비쳐보이는 곳에 고르게 퍼지도록 시술을 하므로 자연스럽게 두피를 가려줍니다. 정수리 탈모 환자에게 SMP시술의 가장 큰 목적은 두피와 모발의 색상차이를 줄여 두피가 환하게 보이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시술 후엔 굳이 흑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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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고 가느다란 모발에도 SMP 시술이 적합할까요?

40대 초반이며 정수리 탈모로 모발이 많이 가늘어져 있고 머리숱이 매우 적습니다. 약 10년정도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로 탈모를 관리하고 있는데, 정수리 부분의 탈모를 SMP 시술로 가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 모발이 가늘기도 하지만 밝은 갈색이라 SMP 시술을 하고나면 색상 차이때문에 어색해 보이지는 않을까요? 저같이 밝은 색깔의 모발에는 SMP 시술이 적합하지 않을까요?그리고 나중에라도 SMP 시술 부위에 모발이식을 하고 싶을 때 괜찮을지도 걱정입니다.

SMP 시술에서 두피와 모발의 색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SMP 시술에 사용되는 색소는 환자의 두피와 모발에 따라 새로 배합이 되고 농도가 조절이 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SMP 시술을 한 뒤에 정수리 탈모가 추가로 진행이 되어 모발이식이 필요하게 되면 기존에 SMP 시술이 모발이식의 효과를 더욱 높여 줄 것입니다. 또한 SMP 시술은 아직 빠지지 않은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고 비어있는 곳에만 시술되므로 탈모를 가속화 하거나 악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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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 시술은 머리가 짧거나 민머리일 경우에만 할 수 있나요?

탈모 때문에 이마가 점점 M자로 빠지고 있어서 가리고 가리다가 몇년 전 부터 완전히 민머리로 면도까지 하고 다니고 있는데, 최근들어 머리가 빠지더라도 좀 기르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중에 SMP 시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민머리 스타일이라면 SMp 시술을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기르게 되면 SMP 시술 부위가 더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요? 지금 상태는 정수리 부분은 탈모가 거의 없고 M자만 심하게 빠졌습니다. SMP 시술에 대해 찾아보다가 머리가 긴 상태에서도 하는 것 같아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SMP시술을 M자 탈모부위에 하려면 지속적으로 민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야 합니다. 긴머리에 적용이 가능하려면 아래 사진들과 같이 앞머리가 아닌 정수리쪽에만 SMP를 했을 때 가능합니다. SMP는 두피 문신이기 때문에 실제 머리카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면도한 흔적을 구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M자 탈모부위에는 마치 면도한 것과 같은 머리카락 흔적이 있고 그 뒤쪽부터 머리카락을 기른다면 어색해 보입니다.

아래 SMP 시술 전후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수리 탈모에 적용된 SMP

정수리 탈모에 적용된 SMP

정수리 탈모에 적용된 SMP

정수리 탈모에 적용된 S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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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 시술이 두피나 모발에 아무런 영향을 안끼칠까요?
나중에 모발이식을 할 때도 문제가 없는지요?

SMP 시술이 두피나 모발에 아무런 영향을 안끼칠까요? 나중에 모발이식에도 문제가 없는지요?
SMP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몇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SMP시술을 하면 아직 탈모가 진행중인 제 모낭세포에나 두피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긁어부스럼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일 문제는 SMP 시술이 나중에 모발이식을 할때 장애물이 되진 않을지도 걱정이고요

SMP시술을 개발할 당시에 당장의 효과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탈모치료를 봤을 때 모낭과 두피에 영향을 끼쳐선 안된다는 관점에서 많은 시험을 거쳤습니다. SMP는 시술시 사용하는 니들은 시술 부위의 모낭이 있는곳까지 침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고배율로 확대서 확인하며 하기 때문에 아직 모발이 남아 있는 곳은 피해서 시술합니다. 시술 환경이 너무 밝을 경우엔 아직 남아있는 모낭세포를 놓지고 그위에 시술 할 수도 있으므로 SMP 시술시 주변의 조명과 확대 비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확대경(루뻬)를 착용하고 조도를 잘 조절하면 모낭이 이미 사라진 곳에만 시술할 수 있습니다.

SMP시술에 사용하는 니들은 모낭이 위치한 깊이까지 들어가지 않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의 NHI에서도 오랜시간 동안 임상을 거쳤고 SMP를 한 뒤에 두피 건강이나 모발 건강에는 해가 없습니다. 만일 SMP를 한 뒤에 시간이 흘러 모발이식을 하게 된다 해도 SMP가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SMP를 시술한 뒤에 모발이식을 하면 보다 빽빽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이 SMP시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SMP 시술 에 대해서 자주 질문하시는 사항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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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터에 SMP 시술후에 비절개 모발이식을 추가로 하면 어떤가요?

인터넷을 통해서 보니 두피 흉터에 SMP라는 시술을 하면 결과가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SMP 후에 결과가 맘에 들지 않으면 비절개 모발이식을 해서 사이 사이에 채워주면 어떨까요?

◈ SMP 시술은 모발이식과 함께 적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NHI뉴헤어에서 두피문신 SMP(Scalp Micropigmentation)을 시작한 뒤 많은 병원들에서 SMP와 비슷한 두피문신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모발이식과 SMP 시술이 병합되었을 때 매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MP 후 모발이식을 하는 법도 있고, 모발이식 후 SMP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흉터부위에 모발이식 후 밀도를 보강하기 위해 SMP를 하는 것이지만, SMP만으로도 흉터를 가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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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후 뒷머리 흉터에 SMP 시술을 하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모발이식을 총 두번 했습니다. 마지막 받았던게 2년전인데 아직 모발을 채취한 뒷머리가 붉은 색을 띕니다. 제가 흉터가 없어지는데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는 편이긴 합니다만, 레이저 같은 것으로 붉은 기를 없애고 SMP 시술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짧은 헤어스타일이라면 SMP시술로 모발이식 흉터를 가릴 수 있습니다.

뒷머리카락이 길다면 주변의 머리카락으로 모발이식흉터를 가리고 다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마저도 마음에 거슬린다면 붉은기운을 줄이기위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요법은 큰 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짧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한다면 스테로이드 치료로 붉은기운을 완화시킨 뒤 SMP 시술로 모발이식 흉터를 가리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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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모발이식으로 유명한 병원 원장인 로버트 번스타인(Robert Bernstein)이 최근 SMP 시술을 보고 본인이 느낀 점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원문보기

– Scalp Micropigmentation(SMP) at the 2012 ISHRS(International Society of Hair Restoration Surgery) Scientific Meeting – Dr. Robert Bernstein Provides His Input

” SMP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SMP는 짧게 자른 머리카락 모양을 구현한 영구적인 미용 문신입니다. SMP는 모발이식과 접목하면 더욱 잠재력이 있는 효과적인 탈모치료개선방법이 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NHI뉴헤어의 의사들이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서 많은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 것이라는 데에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년 10월에 열렸던 국제모발이식학회에서 SMP에 대한 발표로 보고 확실히 느꼈던 것은 SMP는 “예술(art)”이며,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는데에 있어 정교한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수술기구의 삽입각도, 깊이조절, 색소의 농도, 색소의 조화, 적절한 대상의 환자 선택 등이 중요합니다.

가능대상한 환자군은 간단한 흉터에서부터 전체 머리의 두피까지 다양합니다. 절개법(FUSS, FUT) 모발이식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넓어진 공여부 흉터에 적용하거나 완전히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에게 SMP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탈모치료법으로 치료가 힘든 사람들에게 SMP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SMP는 머리카락의 모양을 구현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진짜 머리카락과는 다르게 보이는 부분이 있으므로 SMP시술 전에 우선 결과를 실제 환자나 사진 등으로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게 좋습니다. 좋은 시술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MP는 영구적이기때문에 시술 전에 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냥 한번 해본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확실하지 않으면 적은 부위에 테스트 시술을 받은 후 전체를 할 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SMP는 레이저로 제거될 수 있습니다만, 일반문신과 마찬가지로 여러번의 제거시술이 필요하며 피부색이 하얗게 되거나 흉터화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제학회에서 SMP를 한 환자분을 직접 봤는데 결과도 좋고 환자분도 매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SMP는 흉터 뿐 아니라 화상, 흉터성탈모(scarring alopecia)등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탈모가 아니더라도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두피가 비쳐보이는 여성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SMP 단독치료보다 모발이식환자에서 적용했을 때 더욱 극적인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할 점은 모든 모발이식의사가 항상 고려해야하는 탈모의 진행성입니다. SMP를 모발이식과 병합했을 때 더더욱 앞으로의 탈모진행에 대한 예측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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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 시술 결과와 SMP 후 리터치 가능여부
SMP 시술이 일종의 문신이라면 언젠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지워지거나 흐려질 수도 있을텐데 그 시점이 되면 리터치를 또 해야하는지요

◈ SMP 시술이 변화에 강한이유

일반적인 문신류들이 푸르게 바뀌면서 흐려지거나 모양이 변화하는 이유는 색소의 종류와 피부층의 깊이와 각도의 문제 때문입니다. SMP 시술에 사용하는 잉크는 NHI뉴헤어에서만 사용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색상과 농도를 조절해서 변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사용되는 색소의 차이도 있지만 일반적인 문신과는 달리 매우 얕은 피부층에 시술을 해서 시간이 흘려도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 SMP 시술후의 리터치

SMP시술은 개개인에 따른 색상과 농도로 시술한 뒤 2주정도의 시간을 두고 흡수되는 모습을 관찰해 리터치를 하기도 합니다. 2주 이내에 리터치를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번 시술하면 오래동안 결과가 유지되는 시술이므로 최초의 시술에서 정교함을 높이기 위해 2주내에 경과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SMP시술 후에 외부 요인이나 혹은 개인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오는 경우 6개월 이내의 리터치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 없이 재시술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4~5년간은 변화가 없겠지만 그 이후 부분적으로 변화가 발생한다면 추가 시술을 통해 처음의 상태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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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머리 탈모에 대머리 점찍기(SMP 시술)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얼마전에 라디오스타를 보다가 다같은 민머리인데도 탈모인 사람과 탈모가 없는 사람의 확연한 차이를 느끼고 나니까 탈모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구분을 할 수 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머리를 완전히 다 깍은 것은 모발이식을 할 생각도 없고 탈모인걸 드러내고 살기도 싫어서 선택한 것인데 라디오 스타를 보다보니 이젠 누가 봐도 내가 탈모인지 아닌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SMP 시술이 대머리 점찍기라고 인터넷에서 보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인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저는 정수리까지 모두 탈모인데 깔끔하게 점찍기가 될까요?

◈ SMP 시술은 민머리 탈모 환자들의 머리에 머리카락 흔적을 만들어 줍니다.

SMP 시술은 최초의 개발계기는 민머리 탈모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 면도자국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민머리가 아닌 정수리 탈모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은 민머리 환자나 정수리 탈모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 SMP 시술의 목적은 머리카락의 흔적을 가장 흡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시술 부위를 확대해서 보게 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탈모 흔적 없이 머리카락 면도 자국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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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 시술 전, 테스트 시술에 대해

SMP 시술의 결과도 결과지만 시술 받는 동안의 통증도 궁금하고 혹시 내 두피가 SMP에 적합한지도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SMP 시술에 사용되는 잉크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던지 혹은 내 두피나 머리카락 색상과 SMP 시술의 색상이 조화가 좋지 않더던지 하는 것들을 미리 알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던데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SMP 테스트 시술은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방법입니다.

SMP 시술 테스트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에 SMP시술로 얻을 수 있는 결과나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모두 파악 할 수 있습니다. SMP 시술을 하고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에겐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가 가장 큰 궁금증이며 이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 ‘SMP 테스트 시술’입니다.

SMP 시술 후 2주 경과 부위 확대

◈ SMP 테스트 시술후 본 시술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SMP 테스트 시술을 하기에 앞서 위치와 범위를 합의합니다.대부분 100원짜리 동전 크기보다 작은 범위를 선정하며 시술 결과를 보기 위해 약 3일간의 시간을 두고 결과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SMP 시술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두피와 모발 색상에 따른 SMP 색상의 최종 결정

– 두피와 모발 색상에 따른 SMP 농도의 최종 결정

– 모발의 생성 패턴을 확인해 시술 패턴 결정

– SMP 시술에 대한 알러지 반응의 여부

이와 같은 상황을 결정하지만 SMP 시술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스트 시술 없이 바로 본 시술을 결정합니다. 위의 문제들은 시술 전에 이미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SMP 시술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한 보고는 미국과 한국 NHI에서 한명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다 신중하게 결정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SMP테스트 시술을 운영하고 있으니 한번 더 고민하는 것이 나쁠것은 없습니다.

SMP 시술 전 Test 부위 결정

SMP 시술 전 테스트 부위 결정

SMP 시술 전 테스트 시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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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시술을 하면 민머리 탈모 부위 광택도 사라질까요?

탈모 때문에 민머리스타일로 다닌지 오래 되었는데요 SMP시술을 해서 탈모 자국을 좀 감춰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아직 남아 있는 자리는 그렇지 않은데 탈모 부위는 유난히 광택? 반짝임이 있습니다. SMP 시술로 머리카락 흔적을 만들면 광택도 사라질까요? 제가 보낸 사진보다 정수리쪽에 탈모도 더 심하긴 하지만 설명을 위해 첨부합니다.

◈ 탈모부위에 광택이 생기는 것은 모낭을 위한 혈관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SMP 시술을 통해 머리카락의 면도자국을 만들어 준다고 해도 광택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SMP 시술 전의 두피만 있을때보다 머리카락의 흔적이 만들어 지면 예전보다는 훨씬 광택이 줄어듭니다. 아직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부위에도 먼도를 했다면 어느정도의 광택이 생기므로 민머리를 오래 유지하신다면 아주 가까이서 보지 않는 한 구분하긴 어렵습니다.

아래 SMP 민머리 시술 케이스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시술 후 사진의 붉은기는SMP 시술 직후기 때문입니다. 수술 다음날엔 두피가 진정이 되고 3일이 경과하면 샴푸를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SMP 시술 전

SMP 시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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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과 SMP를 병합해서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모발이식 + SMP로 수술을 받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단, 동시에 받으려면 모발이식을 하시는 부위와 SMP시술을 받는 부위가 달라야 합니다.
모발이식을 한 부위에 SMP를 동시에 받을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앞머리는 모발이식을 하고 윗머리나 정수리 부분은 SMP를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SMP의 목적은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이미 빠진 머리카락으로 인해
두피가 훤히 비쳐 보이는 것을 반영구적으로 해소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머리숱이 가늘어진 사람들에게 좀 더 풍성한 헤어스타일 처럼 보이게도 만들지만
이것이 탈모를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생각해서 지금 당장 SMp 시술을 받은 뒤에 더이상의 탈모가 진행되지 않고
현상을 유지한다면 굳이 모발이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머리카락이 더 가늘어지고 탈모가 가속된다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모발이식이 필요할 수도, 추가적인 SMP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죠

SMP 시술을 결정할 때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야 할지 아니면 현재 헤어스타일을 유지할지는

본인의 필요에 따라 결정 할 수 있습니다.
***만일 M자 탈모에만 SMP 시술을 할 생각이라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합니다.

아래 SMP 시술 사진들을 보면 시술 후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해결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탈모로 고생하던 한 여성이 두피문신을 통해 더 이상 가발을 쓰지 않아도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60세 여성인 앤 맥도날드(Ann Mcdonald)는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3년전부터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가발과 모자를 쓰는 것이 너무 싫었던 앤은 전체 두피 문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가 한 두피문신은 SMP 시술과는 다른 것이지만 이것을 완성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