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탈모를 관리하는 방법과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 40~60대 중장년층의 상징이었던 탈모가 이제는 20~30대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보통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탈모증상이 나타나는 선천적인 경우에서 요즘은 불균형적인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젊은 나이에도 탈모가 진행되어 외모 콤플렉스나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또한 20~30대에 탈모 증상은 초기에 인지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올바른 탈모관리 및 모발이식에 관한 정보가 절실히 필요해지게 되었다. 모발이식전문병원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을 통해 탈모 환자들의 궁금증과 답변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일반적인 탈모의 원인이 무엇인가요?
Q. 흡연이 모발이식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Q. 어떻게 모발이식이 효과가 있는건가요?
Q.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Q. 흉터가 전혀 없는 모발이식법이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가능한가요?
Q. 2차 수술을 받기 위해 1차 수술 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Q. 모발이식방법 중 추천해주실 만한 방법?
절개법(FUT)의 경우 많은 양을 짧은 시간 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개법의 경우 중요한 점은 모낭을 분리할 때 현미경을 사용하느냐 안 하느냐 유무가 중요합니다. 현미경 분리를 하면 분리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모낭절단율을 낮추어 20% 더 많은 모발을 취할 수 있습니다.
비절개법(FOX™ 모낭단위 모발이식술)의 경우 두피를 직접 떼어내지 않는 비절개방식으로 공여부에서 필요한 모낭을 선별 채취해 원하는 부위에 옮겨 심습니다. 모낭을 적출 후 모낭단위로 이식이 되기 때문에 모낭이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생착률이 높아 비절개법(FOX™ 모낭단위 모발이식술) 모발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기존의 절개법(FUE/FUT) 방식에 비해 모낭의 손상이 적고, 모발이 많은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하여 문제의 부위에 이식, 더욱 모발이 풍부하고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하루에 할 수 있는 이식량이 절개법에 비하여 적고, 수술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식모기 이식 방식은 식모기가 이식될 구멍을 만듦과 동시에 이식을 시행할 수 있어 수술속도가 빠르고, 머리 사이사이 이식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위 면적당 이식할 수 있는 모낭 수가 슬릿 방법에 비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슬릿 이식 방식은 반대로 먼저 이식될 공간을 만들어 놓고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은 더 걸리지만 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본원은 밀도에 중점을 두어 슬릿 방식으로 이식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사진)은 “탈모는 초기에 발견될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탈모의 진행 단계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 탈모 환자에게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큰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