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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모발이식 성공 위해선…“좋은 산소와 나쁜 산소를 구분해야”

작성자
뉴헤어의원
작성일
2012-10-10 10:34
조회
885
 

[리빙] 모발이식 성공 위해선…“좋은 산소와 나쁜 산소를 구분해야”

 

입력시간 : 2012.08.30 17:07:08

수정시간 : 2012.08.30 17:07:08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선 모발이 이식한 만큼 제대로 자라주는 생착률이 중요하다. 아무리 촘촘하게 이식을 해도 이식한 모발이 모두 자라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듬성듬성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식한 모발이 모두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이식할 모낭의 건강상태와 이식된 모낭의 생존이 중요하다.

김진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은 “이식을 위해 채취된 모낭은 일정 시간 체외에서 보존되며 순서대로 이식된다”며 “보존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면 이식 후 모낭 세포에 손상이 유발되고 DNA에도 손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발이식은 머리카락을 생산하는 ‘모낭세포’를 이식하는 조직이식의 개념이므로 세포가 손상되지 않아야만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이식전의 모낭을 활성산소로부터 잘 지켜냈다면 이식된 모낭에는 충분한 산소를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며 “탈모 부위에 이식된 모낭세포는 혈관이 생성되기 까지 혈액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혈관이 생성되기까지 약 4~7일이 소요 된다. 이시기에 고압으로 100%의 산소를 이식부위에 주입하게 되면 스스로 살아남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낭 세포는 혈관이 없는 상태로 새로운 환경(탈모부위)으로 옮겨지므로 고압 산소치료는 모낭의 생착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모발이식의 성공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식할 모낭의 건강 상태이다. 이식할 모낭은 본인의 뒷머리로부터 채취한다. 모낭이 탈모 부위에 이식될 때 얼마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느냐가 모발이식 성공을 좌우하는 큰 요소가 된다.

또한 이식된 모낭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모발이식 교과서(Unger`s Hair Transplantation : 역자 김진오 外)을 살펴보면 ‘장기 보존액은 이식모낭의 활성산소 활동성을 현저히 낮춰 준다는 것이 증명 됐다. 고압 산소치료의 혈관생성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조직봉합 수술 등을 통해 입증되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 원장은 “장기보존액을 사용하거나 고압산소치료를 동반하는 것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선택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며 “탈모 환자들에게 하나의 모발이라도 더 자랄 수 있게 할 방법이 있다면, 높은 유지비용과 관리의 까다로움이 있다 하더라도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잇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