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성 정수리 탈모, 효과적인 치료법은?

이는 NHI 뉴헤어 모발이식센터에서 한미 공동으로 1년간의 임상테스트를 거쳐 발표한 시술이다. 최초에는 민머리 탈모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김진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에 따르면 두피에 머리카락 색상과 동일한 색소를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주입하는 방식이다. 실제 모발과 같이 불규칙적이고 미세하다. 민머리 탈모 환자에게 적용하게 되면 실제 머리카락을 모두 삭발한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보인다.

모발이식이 어렵다고 여겨지는 여성 정수리 탈모나, 모발이식 이외의 정수리 탈모 치료법을 찾고 있는 남성탈모 환자에게 SMP를 적용하면 반영구적으로 두피를 가릴 수 있다. 흑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한다.

듬성듬성하거나 가늘어진 정수리의 두피에 적용 하므로 정수리의 밀도 부족으로 고민하는 남성에게도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SMP는 모발과 모발 사이에 빈 부분에 머리카락을 면도한 것과 같은 점을 만들어 부족한 모발밀도를 보강해 줄 수 있다”며 “SMP에 사용되는 색소와 마이크로 니들은 차후에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다 해도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증이 없고, 효과가 자연스러워 두피를 가리고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게 해주는 가장 간편한 비수술적 탈모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정수리 탈모로 인해 흑채 사용이나 두피 문신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안전하고 영구적인 SMP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술 전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는 테스트 시술을 받아볼 수도 있다”며 “영구적인 결과가 부담스러운 환자들은 반영구적인 결과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색소를 사용할 수도 있어 보다 넓은 선택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몬보기 :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305/sp2013053009032310954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