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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칼럼]비절개법 모발이식도 높은 생착률 가능한 이유

작성자
뉴헤어의원
작성일
2012-09-25 11:22
조회
602
 

입력시간 : 2012.07.20 19:49:38

 
[스타일 칼럼]비절개법 모발이식도 높은 생착률 가능한 이유
 


 

 
흔히 비절개 모발이식은 생착률이 낮아 수술 성공률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현미경을 사용해 이식할 모발을 꼼꼼하게 검수만 한다면 모발이식의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절개법 모발이식(FUE)과 비절개법 모발이식(FUSS)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모발채취과정’이다. 절개법에서는 뒷머리에서 긴 띠 형태로 모발을 떼어 낸 뒤 현미경을 통해 하나하나 분리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모낭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채취한다.
이렇게 하나하나 채취된 모낭은 바로 바로 이식부위로 옮겨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채취한 모낭을 일일이 현미경으로 관찰 해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 보고 이식을 해야 한다. 눈으로 본다고 해서 완전히 확인이 될 정도의 크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낭 하나하나를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이식에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비절개법 모발이식에서처럼 숙련된 수술팀이 필요하게 되고, 그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낮은 수술비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작은 조직을 육안으로 확인한 것과 현미경으로 확인 한 것이 차이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렇게 종자가 건강한지 혹은 살아있는지 확인도 안 된 채 무작정 심어 놓고, 자라기를 기대 할 수 있겠는가? 현미경을 사용한다면 절개법 모발이식의 결과를 뛰어넘을 수는 없어도 그와 동등한 결과를 내는 일이 불가능 하지 않다.

비절개법과 절개법의 차이는 모발의 채취과정에 있다. '모낭단위'로 채취했다고 해서 현미경 확인을 생략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채취의 방법이 다를 뿐이지 이식 전에 모낭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하는 것은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생략해서는 안 된다.

요즘에는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게 남는다는 이유로 환자의 요구는 늘어나고, 그에 따라 비숙련 병원들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환자 스스로가 병원과 의사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이식부위의 국소마취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전 과정을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수술 중 반드시 현미경으로 모든 모낭을 확인하는지, 또한 확인된 모낭의 상태에 대한 수술 기록지를 작성하는지에 대해서는 수술 전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야 할 것은 본인에게 비절개법 모발이식이 적합한지를 검사하는 의사를 만나야 한다. 병원을 찾아가 의사 앞에서 이것저것 직접 물어보는 것을 실례라고 여기고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면, 자칫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