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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의 좋은 사례…화성인 전신노안남의 변신

작성자
뉴헤어의원
작성일
2012-11-19 11:22
조회
1032





모발이식의 좋은 사례…화성인 전신노안남의 변신




기사입력 : 2012년 11월14일 14시24분

 

(아시아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케이블 방송 tvN'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노안남 고상훈씨 시술전ㆍ후 모습.(사진제공=tvN'화성인 바이러스캡쳐)

 지난해 전신노안남으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고상훈씨의 모발이식 후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의 응원이 뜨겁다.

 고상훈씨는 케이블 방송 tvN'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많게는 40대까지 보이는 자신의 외모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으며 노안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편했던 일고 마음고생에 대해 호소한 바 있다.

 전신 노안남 고상훈씨는 노안의 가장 큰 원인이 탈모에 있다고 판단하고 모발이식을 결심했는데, 이식 후 1년이 지난 지금 몰라보게 개선된 외모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변한 외모에 자신감을 찾은 고상훈씨는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였으며 가족들 역시 전신노안남의 달라진 모습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모발이식이 필요한 사람은 따로 있구나"며 "자신감을 되찾아 다행이다", "정말 젊어진 것(?) 같다. 이제는 자신있게 사세요" 등 뜨거운 응원과 함께 격려를 보내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을 집도한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20대 초반에는 탈모가 시작된다 해도 가급적 모발이식을 권하지 않고 있지만, 본인의 사회적 활동이나 자신감에 큰 문제가 될 정도로 탈모가 심각한 경우엔 수술을 서두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탈모가 급격하게 지속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프로페시아와 같은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서 나무를 옮겨 심을 때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나무 기둥과 줄기뿐이지만, 실제로 옮겨 심을 때 중요한 것은 뿌리라는 이야기다.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해서 앞머리에 이식하는 수술인 모발이식도 이와 마찬가지다.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조직을 얼마나 건강하게 유지한 채 탈모부위에 옮겨 심느냐가 모발이식 수술의 성공 포인트다.

 이와 관련 2012년 Bahama에서 개최 된 세계모발이식 학회에서 파우스(Ralf Paus) 의학박사는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은 이식하는 모낭의 주변 조직을 많이 보존할 수 있어 모낭세포 주변의 피지샘이나 모발기립근과 같은 구조물을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식된 모낭을 보호해 훨씬 빠른 회복과 좋은 모발이식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또 2004년 쿨리 (J. Cooley)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모낭조직은 뒷머리에서 앞머리로 이동되는 과정에서 혈관의 연결이 끊겼다가 다시 연결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직은 손상 시키는 활성산소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낭의 주변조직을 풍부하게 남겨 놓을 수 있는 슬릿방식 모발이식이 최선이다.

 김진오 원장은 "세계적인 모발이식 전문 병원에서 슬릿방식으로 모발이식을 하는 것은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성공적인 모발이식에 대해서 여러 가지 평가기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식한 모발이 제대로 자라는 것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슬릿방식의 모발이식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과정에 고배율의 현미경을 사용하고, 이를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보존하다 이식을 하는 일련의 과정은 슬릿방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모발이식은 첫째도 둘째도 모낭조직의 보존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