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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whair

언론속 뉴헤어

모발이식 수술과 약물치료

유전성 남성형 탈모가 있는 분들이 모발이식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술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모발이식 후에도 탈모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이마가 넓어서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분, 탈모 증상이 없고 유전적으로 집안에 탈모 증상이 지금 본인 상태에서 더 진행된 가족들이 없는 분들, 탈모가 최종적으로 진행되어서 더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분들 등은 모발이식 후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탈모 진행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의 약을 드시는 이유는 지금 상태보다 좋아지기 위해서도 맞지만, 그것보다 현재 탈모상태보다 더 나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 더 큽니다.

최근 언론 인터뷰한 것에 이런 내용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기사 내용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언론기사: ‘모발이식 수술로 탈모치료 끝?’…’약물치료’와 ‘수술 전후관리’가 관건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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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_하단로고2

히스토겐의 효과를 기대해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느 매체를 통해서 히스토겐이 2020년 전/후로 멕시코에서 나온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 히스토겐이라는 것은 DHT로부터 모근을 보호한다고 하네요. 모낭의 1주기 동안 충분한 효과가 있어서, 2-7년을 주기로 맞는 거라고 하는데요. 혹시 이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이 치료법도 크게 기대할 치료가 아닌가요? 외국이나 대다모에서 기대하고 있기에 문의드립니다.

수년 전에 히스토겐에 대한 발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국제 학회에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감명 깊었던 기억이 없는 것으로 봐서, 효과가 아주 드라마틱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효과가 아주 좋은 약이었으면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더 일찍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곳보다 멕시코에서 먼저 나온다는 것도 조금 의아한 부분입니다. 최근 실험 결과에 개선된 내용의 기사나 발표가 있다면 검토 후에 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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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얇아져 있으면 무조건 탈모인가요?

모발계측검사시에 앞머리가 얇아져있으면 무조건 탈모가 진행되는건가요?

앞머리카락이 원래 얇은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앞머리가 얇다고 무조건 탈모는 아닙니다. 하지만 앞머리카락이 뒷머리카락에 비해 많이 얇아져있다면 탈모진단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됩니다. 머리숱 계측검사 외에 모발현미경검사, 모발견인검사 등을 종합해서 탈모진단을 하게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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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모발이식 [GQ Medical Report]

궁극의 식모술 [GQ Medical Report] _ 모발이식 관련 기사

이미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남자가 재수술을 받았다. 수술실패라는 트라우마를 딛고 그가 찾은 곳은 현재 가장 진화한 모발 이식술로 알려진 NHI뉴헤어 였다.

고백하자면, 몇 년 전에 모발 이식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때 받았던 모발 이식술은 귀 바로 옆부터 뒤통수 가운데까지 절개법으로 이어진 아주 긴 흉터를 남겼다. 숱이 앙상했던 내 머리가 수술을 받았던 이유만큼 ‘수북’ 해지지도 않았다. 결국 머리카락을 채우려고 했던 그 일은 내 마음에 오랫동안 실수이자 상처로 남아 있었다.

서른여섯 살이던 그때의 나의 탈모 초기에서 중기로 진행 중인 상태였다. 앞 이마는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커다란 M자를 그리기 시작했고, 정수리 부위는 갈대처럼 속을 내보일 듯 아슬아슬하기만 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했다. 남자는 그 나이쯤 되면 누구나 그 정도는 숱이 줄어든다고 다들 대범한 척 말했다. 그렇지만 나는 달랐다. 모델이나 연예인이 아닌데도….(그렇다고 턱수염을 이식해 보다 남성스러워 보이고 싶은 것도, 요즘 이슈처럼 작은 얼굴이 갖고 싶어서 헤어라인을 내리고 구레나룻을 만드는 식의 알량한 마음도 아니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삼십대 중반까지 결혼은커녕 남들처럼 변변한 연애 한번 못해본 것도, 공연히 탈모 탓으로 돌리고 싶은 치사하고 유치한 마음도 있었다. 결국, 나는 내 마음의 예민한 요구를 이기지 못하고 강남의 한 모발 이식 센터를 찾아가 기어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당시, 담당 의사와 내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움은 서로 달랐다.

깊은 M자를 그리는 이마의 헤어라인에도 그렇고 정수리에도 그렇고, 그는 모든 모발은 듬성듬성 심었다. 그 의사는 듬성듬성한 게 자연스럽고, 거기에 더 많이 이식하게 되면 너무 티나고 부자연스러워진다고 화가 난 듯이 우겼다. 아무리 생각해도 환자는 나고, 내가 아니라면 아닌 건데, 의사를 믿지 않으면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더는 대꾸하지 않았다. 결국, 뒷머리에는 15센티미터의 긴 흉터가 생겼고, 앞 이마엔 좁아진 흔적도 남지 않았으며, 정수리에는 차라리 심지 않은 것만도 못한 숫자의 머리카락만 삐죽 남아버렸다… 게다가 머리를 자를 때마다 “이게 무슨 흉터예요? 솔직히 말해봐요, 머리 심으셨죠? 하는 헤어 디자이너의 눈치 빠르지만 눈치 없는 소리를 듣는 것도 너무나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었다.

NHI(New Hair Institute)뉴헤어 모발이식센터라는 곳이 모발 이식 분야에서 어떤 지점을 차지하고 있는지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재작년 말, 작은 아버지가 와인 수입 관련 일로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에 들른 김에 로스엔젤레스 NHI에서 모발이식을 받았다는 얘길 들었었다.

그러나 얼마 전에 부산에 갔다가 오랜만에 그를 보곤 기절할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뒷머리밖에 없었던 작은 아버지의 머리가 가발을 쓴 듯 그렇게 앞머리까지 풍성해질 수 있는지, 그게 과학인지 단지 작은아버지의 운인지, 경이롭다 못해 괜한 질투까지 났다.

이혼한 여자가 재혼하기까지 갈등이 많은 것처럼,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그냥 생긴 대로 살지 싶었던 나는, 서울에 올라오자 마자 그 길로 역삼동에 있는 NHI모발센터를 찾았다.

김진오 원장은, 환자에게 배타적인 그 흔한 의사 얼굴이 아닌, 선하고도 재기발랄한 인상이라 덮어놓고 마음이 놓였다. 상담을 하다 보니 마치 쓰라린 옛날을 다 이해하고 들어주는 복학생 선배 같기도 했고, 이 꼴 저 꼴 다 보였는데도 늘 웃어주는 속 깊은 친구 같기도 했다. 두피 상태와 병력, 지금의 마음가짐을 두루 살피고 나자 나 스스로도 지금 재수술 받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절개법은 싫었다. 기존에도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뒷머리에서 모낭을 일일이 채취해 이식하는 비절개 모발 이식술 FUE가 있긴 했다. 흉터가 안 남고, 일상에 바로 적응하는 데 휴유증이 적으며, 여러번 시술할 수 있어 피부 밑에 묻혀 이물 반응을 일으키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 모낭 손상률이 높다는 단점도 간혹 지적되던 터였다. 김진오 원장은 FUE의 단점을 보완한 NHI만의 고유한 FOX™ 방식을 권했다. 모든 수술 과정에 고배율 확대경과 현미경을 써서, 아주 미세한 핀으로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 분리하게 되면, 모낭 손상 없이 분리 이식할 수 있게 되어 모발 수에 관계없이 각 모낭 단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보존할 수 있고, 모발이 많은 모낭을 선택적으로 골라서 이식해 더 풍성해 보인다고 했다. 채취와 이식을 동시에 진행할 경우, 모낭 손상률을 현격하게 줄이는 동시에, 채취 모낭의 외부 노출 시간을 최소화해 90페센트가 넘는 높은 생착율을 보인다는 말은 거의 성경 말씀처럼 들렸다.

“모낭 손실률을 낮추기 위해 자동화 기기의 경우 무딘 날을 사용해요. 피부 표면에선 빠르게 회전하지만 모낭이 묻힌 피하층에선 속도가 줄어 모낭 손상을 최대한 막거든요. 수작업 FOX™ 로 할땐 속도는 자동 기기보다 떨어지지만, 곱슬머리거나 쉽게 손상되는 모낭을 가진분들, 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거나, 전에 수술을 받아 절개할 두피 여유가 없거나, 두피가 유연하지 못한 경우, 또 절개법에 공포가 있는 경우에 주로 사용하죠.”

그는 FOX™ 의 경우 최대 2천에서 3천 모 정도 이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내 경우는 모발이 가늘고 모근이 아주 깊숙이 박혀 있는 데다, 전에 수술도 받았고, 그 이상 엄청난 양을 이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FOX™ 방식으로 정했다.

“저는 식모기 대신 슬릿이라는 이식 방법을 써요. 모발을 이식할 자리에 미리 구멍을 내는 방식이죠.”

담한 날, 두피 스케일링과 탈모 케어를 동시에 받았다. 두피 각질 제거 혹은 모발을 보존하는 방법들에 대한 상냥한 조언이 곁들여졌다. 어딘지 인생의 새 출발을 향해 가는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 김 원장은 프로페시아도 처방해주었다. 예전에 딱 2개월 먹고는 일일이 챙기는 게 귀찮아서 잊고 있었던 약을 김원장의 유연한 ‘충고’와 함께 처방 받고나자, 어쩐지 비장한 기분이 되었다. 왜 나는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같은 약물로 탈모 속도를 늦추려고 애쓰지 않았을까.

상담 일주일 후, 수술을 받게 되었다. 전날 밤엔 긴장 때문에 자주 깼다. 역시 머리카락 숫자를 늘린다는 건 외과적으로 심적으로도 만만치 않은 수술로 느껴졌다. 간호사가 먼저 혈압을 쟀다. 140이 좀 넘게 나왔다. “ 긴장하셨나 봐요?” 좀…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어서 말을 더듬었다. 한편, 채취한 혈액을 원심 분리한 후 혈소판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인자를 분비해 상처 치유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식부위에 주입해 모발의 생착을 돕고, 일부는 이식모를 담가놓는 저장액으로 사용함으로써 분리한 모발 상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했다. 몸에 이런저런 장치들이 달리자 비로소 그렇게 오래 기다렸던 수술을 받는다는 실감이 밀려왔다.

김 원장은 이식할 이마 부위를 속도감 있게 마취한 뒤 슬릿을 넣기 시작했다. 그는, 슬릿은 밀도를 높이는 장점은 있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이식과 동시에 머리카락 사이사이 모근을 잘라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게 단점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모발 이식의 핵심은 생착률인데, 모낭 손상률이 낮다면 결국 이식한 모발이 빠지지 않는다는 고마운 얘기일 테니까.

나는 안락의자에서 처럼 길게 앉았다. 눈앞에 TV모니터가 있었다. 이리저리 리모컨을 돌리며 러셀 크로가 나오는, 이름도 잊어버린 영화, (타짜)와, 각종 다큐멘터리를 보았지만, 어쩐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김 원장은 모근을 채취할 뒷머리에 마취 주사를 놓기 시작했다. 윙 하는 기계음이 들려 오는데도 별 느낌은 없었다. 김 원장 옆에선 세 명의 보조원이 각각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 간호사는 김 원장이 건넨 모낭을 받아 스크린 화면으로 보이는 현미경을 통해 정밀하게 모낭을 분리하고 있었다.

국내에 두 대밖에 없는 1백 배율 현미경이라고 했다 “모니터로 보면 목을 숙이고 보는 기존 현미경보다 편하잖아요. 모낭분리사들이 피곤하면 아무래도 모발 생착률이 떨어질 테니까요. 사실, 현미경을 사용한 모낭 분리는 외국에서는 대중적인 방법이지만, 한국에서는 실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그런데, 기존 방법대로 육안으로만 분리하는 경우 부위가 정확히 보이지 않아 분리 과정에서 모낭 손실률이 20~30 퍼센트 가량이나 돼요. 1.5배 확대경을 사용한다고 해도 분리 과정에서 모낭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많아 수술 후에 생존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런데, 현미경을 이용하면 10배 확대된 상태에서 분리하니까 모낭이 잘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20% 정도 많은 모낭을 얻을 수 있거든요. 사람 눈이 현미경처럼 고배율이 아니니까 공여부를 나누거나 이식편을 나눌 때 현미경을 사용하는 건 그래서 중요하죠.”

한편, 내 양쪽 옆에 선 간호사들은 분리된 모낭을 받아, 슬릿으로 미리 낸 자리를 낸 부위에 이식하고 있었다. 모발 이식을 통해서는 타고난 밀도의 35퍼센트 정도를 더 얻을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런 밀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발 굵기, 피부상태, 이식 부위를 만드는 수술기계의 성능, 모발이식팀의 기술, 효율적인 수술 과정 같은 요소들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문득, 아무리 휼륭한 수술 팀이라도 모낭을 쪼개 이식 슬릿에 이식하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이 팀은 달랐다. 예전에 수술 받았던 그 팀과는 분명히 대비되었다. 너무나 일사불란하게 이식이 진행되어, 꼭 4인 합체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으니까. 상담 중, 간명하면서 고전적이고도 순진한 덕목으로 김 원장이 들려준 모발 이식의 철학은 세 가지였다. 협동과, 인내와,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

“자기 혼자 잘나서 되는 것이 아닌 팀 수술이란 점을 잊지 않아야 해요.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늘 생각하고 연구해야 하구요.”

모발이식은 정말 ‘끈기’ 를 요구하는 수술이거든요.

생각보다 내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식 중간에 낮 12시가 되어 간호사들이 점심을 권했다. 그러나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다. 김 원장도 내가 힘들어 보였는지, 음료를 권하고 리모콘도 자주 건네주고, 식사도 재차 권했다. 그렇지만 이온 음료 말고도 더 생각이 없어서 이 편이 오히려 미안해졌다. 그 순간에도 시간은 치밀하게 흘러갔다.

“사람의 두피 상태에 따른 머리카락 채취 개수와 속도는 달라요. 모발은 한정된 자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취 부위의 모발이 밀도가 좋고 넓다면 이식 양이 많아져요. 그렇지만 전에 수술을 받았다던가, 피부 질환이 있었다던가, 흉터가 있다던가, 두피가 유연하지 않고 딱딱하다던가 심한 곱슬머리라면 채취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 거죠.”

김 원장은, 내 경우는 모낭 뿌리가 깊숙이 있고, 전에 받은 수술 부위의 모발이 딱딱하게 안에 굳어 있어 수월한 수술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다시 한 번,2년 전 받았던 모발 이식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그러나 오늘이야말로 그 모든 악몽을 딛고 일어나는 날이라 생각했다. 오후에, 모든 수술이 끝났다. 아픔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분명한 안도감이 주는 몽롱함이 남아 있었다. “ 일단 2주에서 2개월 정도에 걸쳐 이식한 머리카락이 전부 빠질거예요. 그러다가 6개월 정도 되면 조금씩 자라나서 8개월부터 12개월 정도가 되면 모발이 다 자라게 되죠.”

김진오 원장의 목소리는 둔중한 느낌이 가득 몰려오고 있는 내머리 전체를 위로하듯 감쌌다. 사실, 오랫동안의 자괴감을 이겨내기 위해 내가 선택한 모발 이식 재수술은 믿음으로부터 출발했다. 그리고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지만 앞으론 ‘아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라며 탄식하던 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은 부르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빽빽해진 머리카락은 남자에겐 햇빛이면서 존재 자체라는 걸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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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FUE)은 나에게 적합할까?

비절개 모발이식(FUE)는 나에게 적합할까?

2002년, Journal of Dermatologic Surgery에 비절개 모발이식(FUE)에 대한 논문을 처음으로 발표한 것은 NHI뉴헤어 라는 미국의 모발이식 전문 병원이었다.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절개법 모발이식에 대한 대단한 열풍이 불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병원들이 비절개법 모발이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장점들이 과연 진실인지, ‘마케팅 과열’은 아닌지 소비자들이 옥석을 가려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정말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며 아무런 흉터가 안남는 수술인가? ‘비절개’라는 특징을 내세워 마치 공산품을 광고하듯 환자를 유치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수술을 하기 전, 또는 병원을 찾기 전에 알고 넘어가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적합할까?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는 탈모 환자라면,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맞는 것일까? 내가 원한다면 무조건 시술 받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모발이식은 하고 싶지만 절개법으로 할 경우 남게 되는 흉터가 걱정이고 수술이 두려운 사람들은 더더욱 비절개법에 대한 정보를 찾게 된다. 가전제품 하나를 사는데도 필요한 용도에 맞는지를 심사숙고 하고 구매하는 마당에 하물며 내 몸에 하는 수술이야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탈모환자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모발 하나하나가 걸린 일이니 말이다.
모발이식 환자들이 비절개 모발이식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흉터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절개라는 단어처럼 아무런 흉터가 안남는 것은 아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비절개법이 적용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환자의 두피상태와 부위에 따라 모낭을 채취하는 펀치의 깊이와 수동/자동 여부를 결정해 최상의 모낭을 채취해야 한다. 만일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똑 같은 방식을 적용해 모발을 채취한다면, 채취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되는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가 가지고 있는 두피와 모낭의 상태를 파악해 채취되는 모낭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비절개 모발이식 전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면 좋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수술 계획을 세우면 모낭을 손실을 낮춰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흉터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비절개법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게 적용된 비절개 모발이식은 한마디로 ‘재앙’ 그 자체이다.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하는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은 건강한 ‘해부학적인 모낭단위’ 모두를 얻어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단 하나의 모발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탈모환자에게 ‘재앙’이라는 단어는 과하지 않은 것이다.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가능한가?”에 대한 답변은 모발이식 전문의로부터 들을 수 밖에 없다. 자가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 물어 봤을 때 의사가 ‘환자의 요구사항과’과 ‘가능한 것’ 사이에서 윤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대답해 주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 비절개 모발이식을 위해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해야 하나?
만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수술하는 것을 결심했다면 다음의 세가지를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①채취한 모낭세포를 현미경으로 하나하나 확인 한 뒤에 이식하는가?

②비절개 모발이식 전에 테스트 시술이 가능한가?

③담당의사의 모낭절단률은 얼마나 되는가?

김진오 원장에 따르면 “육안으로만 파악해서는 모낭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단지 비용의 문제로 인해 모낭의 건강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이식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씨앗을 밭에 뿌리고 작물이 자라지 않는 ‘밭’과 ‘날씨’만 원망하는 어리석은 짓과 똑같다. 모발이식을 하기 전에 의사와 환자의 약속은 ‘이식량’이지 ‘채취량’이 아니다. 그러므로 채취한 모낭이 이상이 없는가를 검수한 뒤에 이식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비절개 모발이식전에 사전테스트를 거쳐 모낭이 손상되지 않고 채취될 수있도록 수술 계획을 잡는다면 채취 후 손실되는 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김원장에 따르면 모발이식은 국소마취만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자신의 모낭을 현미경을 통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수술도중에 직접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위 기준에 대해서 명확하게 대답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의사라면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윤리적이고 객관적인 대답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회복이 빠르고 비 침습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환자의 요구는 늘어나고, 그에 따라 미숙한 병원들도 늘어가고 있다. 환자들이 스스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은 어렵고, 탈모환자의 절박한 심정으로 정보를 찾다 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과장 광고에 현혹되기도 쉽다. 직접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실례라고 생각하고 소심하게 병원을 선택하고 만다면, 당신의 생명과도 같은 모발 하나하나의 낭비에 대한 피해는 결국 본인의 몫이 될 것이다.

도움말 : 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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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에도 미션과 비전을…

Medical Review 2월
NHI뉴헤어 김진오 원장

모발이식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에서도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LA의 NHI 뉴헤어는 이런 모발이식 병원들 중에서도 수술기법을 새로 개발하는 등 모발이식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에도 NHI뉴헤어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병원이 설립되어 있다.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이기도 한 김진오 원장을 만나 세계적인 모발이식 수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미 NHI뉴헤어 기술, 한국에서 선보여

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새하얀 벽에 그려진 모낭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안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문에 OPERATION CENTER라는 글씨가 써 있었지만, 밖에서 보자면 환자대기공간이라고 오해를 살 만큼 깔끔하다. 병원 외관을 고급스럽게 꾸미는 병원들이 많이 있지만, 정갈한 느낌을 주는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수술가운에 두건을 쓴 채 마주앉은 김진오 원장에게서도 같은 느낌을 받았다. 꾸미지 않은 정갈한 미소는 환자를 편안하게 만들고, 자연스레 신뢰를 얻을 것 같다.

김진오 원장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성형외과를 전공으로 수련의를 거친 후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발이식 분야에서만 종사해오고 있다. 2008년말부터 1년간 미국 NHI에서 근무한 김원장은 미국 NHI와 동일한 기술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NHI뉴헤어 분원을 한국에 설립했다. 미국 NHI에서 FUT와 FOX™, FTM(Fast Track Method)의 표준화된 수술기법을 훈련한 김 원장인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NHI뉴헤어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NHI뉴헤어는 1992년 설립된 모발이식 전문병원으로 AAAHC (Accreditation Association for Ambulatory health Care.INC.) 인증을 받은 미국 최초의 병원이라고 한다. 1995년 모낭단위 모발이식을 국제 학회에 발표하는 등 모발이식의 연구와 기술로 학계에서도 명성이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다.

NHI의 모발이식은 슬릿(SLIT)방식이다. “슬릿 방식 모발이식은 국내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은데, 촘촘한 이식과 자연스러운 모발성장 방향제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식모기를 이용한 모발이식은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짧은 시간 안에 수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슬릿 방식은 이에 비해 모발을 보다 촘촘히 이식할 수 있다.

식모기는 바늘에 모낭을 끼워 이식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모낭을 이식하지만, 슬릿 방식은 이식할 자리를 먼저 만든 다음 모낭을 이식하기 때문에 정상모발의 75% 수준까지 고밀도로 이식할 수 있다. 밀도의 차이는 바늘의 굵기에서 나오는데, 모낭과 비슷하거나 보다 가는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슬릿 방식이 보다 세밀하게 모발이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슬릿 방식은 한번의 수술에 최소 5-7 명의 수술팀이 필요하며, 각각의 인원은 최소 3개월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는 대부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많은 인건비 부담과 교육환경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에 분원을 개설하기 전 수술팀 전원을 미국에 보내 슬릿 방식에 대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을 완수하는 것은 수술의 성패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수술팀이 교육을 마친 이후에 분원을 개설했다. 김 원장은“모발이식이란 한 개의 모발을 이식하면 한 개가 나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접근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인간의 자연치유능력이나 정신적인 의지에 기댈 수 없는 지극히 과학적인 수술분야”라고 모발이식의 특수성을 짚었다. NHI뉴헤어 만의 합리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수술과정 운영이 좋은 수술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통해 많은 학술활동도 가능하고 환자도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한 미용성형외과 학술대회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에 대해 3년 연속 단독으로 학술발표를 했고, 2011년 발표에는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의사들까지 참여하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는 국제 모발이식학회에서 인증하는 모발이식 전문의 자격으로, 2년간의 라이브 트레이닝과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거쳐 취득하는 전문의 자격이다. 김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을 연구하고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따라온 결과”라고 말했다.

“모발이식, 나의 비전은…”

김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이면서 모발이식 한 분야만을 진료하고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상황과 각오가 자연스럽게 이곳까지 자신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거나, ‘성실하게 하겠다’는 식의 추상적이고 보기 좋은 말은 필요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이식 전문의로서 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다. 환자를 치료하고, 나아가 모발이식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가 나아갈 방향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는데 ‘비전’과 ‘미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과 NHI뉴헤어의 미션은 “모발이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가장 효과적인 수술 방법의 개발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모발이식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다른 의사들도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수술방법으로 그들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또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것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얻어지는 당연한 결과라고 한다. 김 원장은 자신의 비전에 한걸음씩 더 다가가기 위해 다섯 가지 미션도 제시했다.

김진오 원장의 Vision
1. 모발이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가장 효과적인 수술 방법의 개발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모발이식 발전에 기여하는 것
2. 다른 의사들도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수술방법으로 그들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또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료의 개발
3.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

김진오 원장의 Mission
1. 자연스럽게 보이는 모발이식
2. 가능한 적은 양으로 환자의 목표 달성(과잉진료 지양)
3. 기술력과 함께 예술적 가치를 함께 제공
4. 환자의 요구사항을 시술에 반영
5. 수술방법과 결과에 대해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

이 비전과 미션은 김 원장뿐만 아니라 NHI뉴헤어의 수술팀, 그리고 환자를 만나는 모든 구성원이 분명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대머리 블로그’서 환자와 소통도 끊이지 않아

김 원장은 새로운 연구개발을 위해 의사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지만,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환자와의 소통이라는 점은 그에게도 다르지 않은 진리다. 김 원장은 포털사이트에서 의료자문 역을 맡고 있으며, 탈모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 NHI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대머리블로그(www.baldingBLOG.co.kr)의 한국필자이면서 미국블로그의 공동필자이기도 하다. 바쁜 시간을 쪼개 블로그에 질의응답을 하고 새로운 모발이식 소식과 본인의 임상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하는 동안 수술과 진료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단다.

환자들과의 대화와 블로그 운영을 통해 쉽게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경험이 풍부해진 김 원장은 현재 ‘탈모와 모발이식’이라는 주제로 책을 집필 중이다. 미국의 NHI뉴헤어 의료진과 협력해서 집필이 진행 중이며, 전문지식을 담았지만 의료인이 아닌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 목표라고 한다. 환자가 아닌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는 주제이기에 더욱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인터뷰 내내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간 김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꾸준히 하고 슬릿방식의 우수성을 전파해 한국 모발이식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헤어라인 교정으로 넓은 이마에서 예쁜 이마로

헤어라인 교정으로 넓은 이마에서 예쁜 이마로

NHI뉴헤어 보도자료 . 2012. 01. 17


헤어라인 교정을 하려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중 가장 많은 원인이 M자 이마와 넓은 이마 탈출에 대한 욕구다.
얼굴의 아랫쪽을 축소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한다면, 얼굴의 윗부분, 즉 이마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헤어라인 교정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이마의 모양을 결정하는 것은 헤어라인인데, 이를 이상적인 형태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헤어라인은 얼굴의 1/3을 차지하는 이마의 모습, 나아가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에 함부로 아무 시술이나 적용해서는 안 된다.

M자 이마나 넓은 이마를 이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롭게 이식될 머리카락을 물결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이식해야 한다. 부족한 곳은 채우고 각진 모양을 보기 좋게 교정 하면 된다.

NHI 뉴헤어 헤어라인 교정 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여성의 헤어라인 교정은 비어있는 곳만 채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올림머리를 했을 때 ‘자신감’을 줄 수 있어야 하므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다. 자신의 뒷머리에서 채취한 머리카락을 모발의 수와 두께에 따라 잘 분리하여 잔머리 효과를 가미 해 이식한다면 얼굴의 모양을 전체적으로 바꿔 줄 수 있어 그 효과와 만족도가 크다.”고 했다.

헤어라인 교정은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촘촘한 이식은 기본이고 이식될 모발의 방향과 가는 머리카락의 이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환자가 원하는 모양이 어떤 것인지를 듣고 성형외과 전문의로써 아름다운 얼굴의 비례에 대한 접근을 접목하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헤어라인 수술은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도 가능하고 수술 중 통증도 적은,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기술적 바탕이 부족하면 매우 어색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헤어라인 이마에 가까운 머리카락으로 이마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야 하고 이식하는 모발의 두께나 밀도에 대한 디자인이 잘 되어야만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병원을 고르기에는 시술 받는 부위가 인상을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므로 병원과 의사를 선택함에 있어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NHI 뉴헤어 헤어라인 교정 센터| 김진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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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은 수술 후 흉터 극복이 가장 중요

모발이식은 수술 흉터 극복이 가장 중요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최근 모발이식을 받은 회사원 김명인(32세 가명)은 이식받은 M자 탈모 영역에
모공크기의 작은 흉터로 인해 불만을 호소했다.
모발이식 후 이식받은 곳에 작은 딱지들이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더니 결국 흉터로 남아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새로 이식받은 부위까지 흉터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식모기로 인해 발생한 상처와
너무 깊숙하게 들어간 이식모 때문이다.
모발이식기(식모기)방식은 이식모를 샤프심처럼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로
두피에 구멍을 만드는 순간 머리카락이 이식되는 원리다.

모발이식기(식모기)를 사용하게 되면 이식모낭의 표면과 두피 표면의 높이 차로 인해 흉터가 생기게 된다.

이식을 위해서 모공을 만들게 되면 소량이지만 출혈이 발생하는데
이 출혈로 인해 이식모가 원하는 깊이만큼 들어갔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깊이 들어가게 되어 주변 피부를 함몰 시켜도 수술 도중에는 알 길이 없다.
따라서 두피의 표면보다 깊이 들어간 모낭 때문에 작은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두피에 좁쌀구멍같이 파인 흉터를 남기는 것이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원장은 “만약 모발을 모두 이식한 뒤에
출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모낭의 깊이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불필요한 흉터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식이 모두 끝난 뒤에는 두피를 함부로 만지는 것이 어려우므로
출혈을 완벽하게 닦아내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이식 단계에서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원장은 또 “모발이 이식되는 과정에서 이식깊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모기 보다는 슬릿(Slit)방식이 좋다. 슬릿(Slit)방식은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해
모공을 사전에 만들어 둔 뒤 이때 발생한 출혈이 모두 멈추고 깨끗해진 상황에서
모낭을 하나하나 심어나가기 때문에 각각의 이식 깊이를 제어할 수 있다.”고 했다.

슬릿(SLIT)방식은 모낭표면과 두피 표면의 높이를 동일하게 맞출 수 있어 흉터가 발생하지 않는다.

김씨는 수술한 병원에 이식부위 흉터에 대해 불만을 호소해 보았지만
머리카락이 모두 자라고 나면 눈에 띄지 않을 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만 듣고 실망해
현재는 재수술을 위해 슬릿(SLIT)방식의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있는 형편이다.

모발이식기(식모기)는 슬릿(SLIT)방식에 비해 이식밀도도 낮은데다
이런 흉터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탈모환자들은 병원을 선택할 때
이식부위 흉터에 대한 문제도 집중적으로 확인 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NHI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 김진오 원장

모발이식 후 원래 있던 머리가 빠진다면?

2011 – 08- 11



지난해 5월경 서울의 한 모발이식 병원에서 정수리에 3000毛를 이식 받은 정석훈(31·가명)씨는 수술 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수술한 병원을 찾아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수술경과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최초에 계획했던 3000모는 문제없이 잘 이식이 돼 예상대로 잘 자랐다며 정씨의 불만을 일축했다.

하지만 정씨는 “모발이식이 실패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로 인해 원래 있던 머리카락이 빠진 부작용 사례다”며 주장했고, 병원 측은 “탈모란 평생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빠질 머리가 빠졌을 뿐 이식한 모발은 모두 잘 자랐다”고 맞섰다.

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김진오 원장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정씨의 경우엔 이식한 모발은 성공적으로 잘 자랐지만 기존에 있던 머리가 많이 빠져 결과적으로는 전체모발의 숫자엔 큰 변화를 못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머리카락이 남아있는 두피에 모발이식을 할 때는 기존의 모낭이 다치지 않도록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식 단계에서도 고배율 확대경을 활용해야 하는데, 사용에 불편함이 많고 식모기 모발이식에는 적합하지 않아 국내 병원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8배율 이상의 확대경을 착용하고 두피를 바라 본 것과 육안으로 보고 이식하는 것은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예상되므로 기존 모발이 아직 살아 있는 곳에는 반드시 8배 이상의 확대경을 사용하는 것이 위와 같은 사례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식모기 모발이식은 두피에 모공을 뚫는 과정과 모낭이 삽입 되는 과정이 한번에 이루어 지므로 두피에 생기는 출혈을 제거하지 못한 채 계속 이식을 진행 하므로 고배율 확대경을 사용한다고 해도 출혈로 인해 선명한 두피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반면 슬릿방식 모발이식은 모공을 뚫는 과정과 모낭 이식 과정이 분리 되어 있어, 모공을 만들 때의 출혈을 하나하나 제거해 가면서 할 수 있어 고배율 확대경을 사용해 아직 모발이 살아있는 곳을 섬세하게 피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이식부위 주변의 모낭에 충격을 주지 않는다 해도 동반탈락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것은 수술 전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상당부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정씨와 같은 경우엔 수술 중 주변 모낭의 충격으로 인해 탈모가 가속화 된 케이스로 보이지만 모발이식 후 약물 복용을 게을리 해서 탈모가 가속화 되는 경우도 있다.

김 원장은 “모발이식 중 주변 모낭을 다치지 않도록 수술 전반의 단계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병원의 의무이지만 수술 후 프로페시아의 꾸준한 복용으로 추가 탈모를 최대한 억제 하는 것은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THE RAKE] 김진오 원장님 인터뷰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
-탈모와 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찾기전에 해야 할 일 –

[THE RAKE] 김진오 원장님 인터뷰

탈모 인구 증가에 따라 국내 모발 이식 분야도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병원에 대한 막역한 두려움으로 모발이식을 미루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NHI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이 이들을 위해 현명한 조언을 전한다.

주변을 돌아보면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사람부터 정수리 부분까지 탈모가 진행된 소위’대머리’남성까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바야흐로 탈모 천만 인구 시대다.
대부분의 탈모 환자들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병원을 찾아가기보다는 모발관리제품이나 건강 식품, 두피 관리실 등을 통해 탈모를 극복하려고 시도한다.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치료에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대머리가 되는 것은 그들이 선택한 방법이 대부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좋다는 샴푸도 써보고 검은콩이나 해조류를 섭취하며 치료를 기대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된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라이드 두 성분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탈모 환자들을 유혹하며 그들에게 시간적, 정신적 손해를 끼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탈모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까지는 평균적으로 7-8년이 걸리다고 한다.7-8년의 시간을 효과가 입증이 되지 않은 여러 치료법에 의존하며 보내는 것이다.
이는 탈모로 인해 병원에 가는 것이 부끄럽고 치료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겪었던 치과진료의 통증이 트라우마로 남았있다면 병원은 더욱 두려운 존재로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이미 대머리가 되어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좀더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이다.
탈모는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다. 발생 초기에 가장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기 때문에 이때 머리카락을 최대한 지켜야 한다. 탈모 초기라면 먹고 바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만일 50대 대머리 환자들이 조금만 더 일찍 제대로 된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면 적어도 정수리 부분의 탈모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모발 이식을 통해 상당한 외모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자신의 탈모 상태가 중기 이상으로 진행되었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모발 이식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만일 모발 이식을 통해 궁극적인 탈모 치료를 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세 가지 기준을 참고하도록 하자.

첫째, 어떤 경로로 병원을 선택하거나 추천 받았다면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곳에 설명된 수술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 방문시 무엇을 물어봐야 할 지 준비하자.

의사를 만났을 때 지식과 정보가 없다면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모발 이식을 위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조사하며 심사숙고 한다.한두 군데의
병원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성급하게 수술날짜를 잡기보다는 수술에 대한 정보를 모두 파악할 때까지 신중한 자세를 지니는 것이 좋다.

둘째, 담당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모발 이식은 영원히 빠지지 않는 뒷머리의 일부를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 미용수술이자 외과적 수술이다. 따라서 모발 이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는 물론, 해당 의사가 국제모발이식학회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병원을 방문했을 때 자신과 비슷한 수술 과정을 거친 환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면 가장 좋다.

모발 이식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기대치를 보다 현실적으로 바꾸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내 의료법과 국민적 정서로 인해 직접 비슷한 환자를 만나는 것은 수월한 일이 아니다. 이를 대신해 수술 전후 사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난 뒤 결정하자.

모발 이식을 통한 외모개선이 자신의 사회적 혹은 개인적 자신감 상승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함께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좋다. 차일피일 미루며 마음속에만 담아두다 보면
본인의 의지보다는 사회적 요인에 떠밀려 성급하게 병원을 선택할 수 있다. 성공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제대로 계획된 절차를 제공할 수 있는 의사를 찾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