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확산성탈모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현재 제 머리 상태가 m자는 아닙니다. 정수리 탈모에서 지금은 윗머리 앞머리 뒷머리 쪽도 빠지고 있습니다. 옆머리랑 뒷머리도 윗머리나 다른부위와 비슷한 굵기로 얇아져 있습니다. 약 복용으로 인한 효과는 처음에 프로페시아 1알씩 먹을때 빠지는 양이 확 줄어 효과가 있었습니다. 부작용으로 반 알로 복용을 줄였는데 빠지는 양이 확 늘었습니다. 그래서 맥주 효모(비오라보 비어헤페)를 2알씩 복용하니까 탈모진행을 멈추는 정도까지 좋아졌어요. 그 후에 다시 부작용이 와서 프로페시아를 반 알씩 2일 간격으로 복용량을 더 줄였더니 빠지는 양이 늘습니다. 다시 맥주효모 양을 3알로 더 늘렸더니 다시 이전수준으로 빠지는 양이 줄었습니다. 탈모 진행 상황이나 맥주효모의 효과를 보는 것이 확산성이라서 그런걸까요? 판시딜로 프로페시아를 대체하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프로페시아로 대표되는 피나스테라이드와 약용 효모는 작용 기전이 매우 다릅니다. 유전성 탈모에는 피나스테라이드가 더 효과가 있습니다. 두 가지 다 복용하시면 좋지만, 약용 효모가 피나스테라이드를 완전하게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부작용 때문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나스테라이드를 끊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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