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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탈모환자, 불편한 흑채 대안책으로 ‘SMP’ 관심

작성자
뉴헤어
작성일
2014-03-10 17:57
조회
348

정수리탈모환자, 불편한 흑채 대안책으로 ‘SMP’ 관심

입력시간 : 2014.03.04 11:03:07 

  


 
최근 정수리 탈모로 고민 중인 여성들에게 SMP(두피문신)이 관심을 받고 있다.

파마해도 정수리의 두피가 훤히 보이는 것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어서 흑채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느라 불편했는데 SMP(두피문신)시술로 인해 불편함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흑채는 작은 천연 펄프 조각에 염료로 착색한 것인데, 펄프 자체는 두피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어떤 성분으로 검은색을 만들었느냐가 문제가 될 수 있어 제품별로 구성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화학 염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두피에 알레르기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펄프 조작이 너무 미세할 경우 두피에서 완전히 씻어내는 것이 어려워 잦은 사용은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흑채’ 이외에도 정수리 탈모로 고민 중인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반영구적인 색소 요법이 있다.

국내에 알려진 시술로는 SMP가 있는데 원래는 민머리 탈모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가 여성의 정수리 탈모에 효과를 보여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SMP는 탈모부위나 빈도가 부족한 부위에 색소를 주입해서 마치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다.

SMP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니들은 색소가 주입되는 각도와 깊이를 미세하게 조절해 색소가 변질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장비는 의료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장비이며 이 특수한 니들은 일반적인 두피문신으로 만든 것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불규칙하며 정교하다.

정수리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두피가 들여다보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불법적으로 시행되는 반영구 시술 소에서 두피 문신을 받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소가 파랗게 변질되거나 크기에 변화가 생겨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술 중에도 마취를 할 수 없어 두피문신을 위해 찌르는 바늘의 통증을 모두 감수해야 한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두피에 직접 적용하는 색소 요법은 주입하는 단계에서 바늘의 각도와 깊이 그리고 사용되는 색소가 무엇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 시술은 효과가 거의 반영구적으로 지속되어 최초에 계획해 만들어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야만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SMP는 병원에서 하는 시술이므로 부분마취를 통해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SMP의 마이크로 니들과 색소가 두피나 주변 모낭을 훼손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피부에 주입되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SMP를 고려하기 이전에 탈모의 원인을 파악한 뒤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호르몬이나 갑상선 또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한 일시적인 탈모라면 치료 후 호전 될 수 있으니 성급히 SMP를 하는 것보다는 원인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평소에 모발이 가늘고 낮은 모발빈도로 두피가 비쳐서 흑채 사용을 고민 중이었다면, SMP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는 “정수리 탈모로 인해 SMP(두피문신)시술을 하고자 한다면 두피문신에 특화된 SMP시술이 가능한 병원인지, 반영구 SMP 색소와 영구 SMP 색소로 모두 시술이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팀



원문보기 :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403/sp2014030411030694690.htm